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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2. 오늘도 그리운 님과... 함께 한 연지

건너가자note 조회 1,197추천 212012.02.13











오늘은 연지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1정자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문고리 봉7님의 작품입니다.)



먼저 꽃길에 있는 남아있는 키큰 풀들을 제거하고

앵두나무 등등을 전지해주기로 했습니다.



덤불이나 풀들을 걷어내면 그 아래에선

벌써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나면 봄에 들어선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나요?



연지 주변에는 50여그루의 앵두나무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잔가지가 너무 많아

진딧물이 다 차지해버려서

앵두가 달리다말고 다 떨어졌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한 빈들에서님입니다.

자칭 봉하에서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수성가했다고 합니다^^


전지하면서

나무를 휘감고 있는 환삼덩굴을 걷어내는 것도 일입니다.




저도 백수가 되어 자봉을 하니 행~복~합니다.

제 행복이 보이시나요?



연지는 바라만봐도

항상 애잔합니다.





마른풀들을 잘 걷어내줘야

새싹들이 따뜻한 햇볕도 쬐고

시원한 바람 구경도 합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할때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므로

식물 주변은 이산화탄소 부족현상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부드러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는 것은

이산화탄소를 계속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른 풀들은 이제는

자연적으로 썪어서 퇴비 역할을 하기 힘들므로

이렇게 걷어내줍니다.







일하는 사이에

얘도 가까운데 다녀갔네요.

일 잘하고 있나 시찰하러 왔었나봅니다^^



연지는 일요일팀에게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곳입니다.

4년간의 땀이 구석구석에 담겨 있습니다.


올해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5월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며

요즘 다들 다시 심기일전 중입니다^^



언제봐도 뭉클합니다.

오늘 내내 이 곳에서 살았는데도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보니

또 뭉클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같은 마음이겠지요.



저 물 속에서도 봄이 움트고 있겠지요.





성질 급한 나무는

물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으로 오늘도 이 곳을 가꿉니다.





오늘도 그리운 님의 눈길을 느끼며......



오늘의 전지부부 남편인 고메님입니다.



애걔 ... 들고가는 양이 너무 적어요.

실망이예요. 노랑경님 ㅎㅎ




왠지 계속 제자리에서 놀고 있는 느낌이... ㅎㅎ



작년에 만들었던 터널은 흉한 몰골만 남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텐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ㅠㅠ



얘 이름은 뭘까요?

어쨌든 이쁘네요.


일은 안하고 왔다 갔다만 하는...



연지 바로 옆의 논에 있는 오리막사도 보이네요.

6월이 되면 다시 오리농군이 오겠지요.



묵묵히 일만하는 노랑경님...



왠지 얼굴만 보면 시비를 걸고 싶은 빈들에서님...




오늘의 전지부부 안지기인 깜순이님...

요즘은 당원들 거둬먹이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도 두부김치, 구운감자 고구마 새참을 준비해왔습니다.

땀흘리고 나서

정자에서 먹는 새참맛은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불가입니다 ㅎㅎ



먹이랴...

일하랴...





앵두나무 대목자르기를 하고 있는 주파이어님...

처음에 앵두나무를 심고나서

접지부분의 비닐을 너무 빨리 벗겨내서인지

앵두보다 더 커버린 대목들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다 잘라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 앵두나무들에 얼마나 많은 앵두가 달리는지 보러 오세요.

얼마나 맛있는지 드시러 오세요.



잘라낸 가지가 꽤 큽니다.



열심히 전지 중...


표정이 힘들어보이네요.




연지의 데크 안쪽에 있는 마른 풀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초심 힘들다...' 라는 말이 사진속에서도 들립니다.









아장아장... 낑낑...









전지 삼매경...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나더니

오리떼가 ...








오늘의 날조(정리한 풀들을 한곳에 모으는 일을 하는 역할)입니다.

홀로 날조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자칭 봉하의 미존(미친 존재감)

존재감이 느껴지시나요?



어째 영~~~

뭔가 어설픈...





















미친 존재감이라 하기엔

손에 든 게 너무 가벼운 듯...




홀로 사투중...

신입 신고식 ㅎㅎ










날렵한 스타일도 보여주고...









































망중한...











불놀이...



빨간옷을 입은 산불감시아저씨들이 오시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며...

그래도 불장난은 재밌어 ㅎㅎ












그 사이 자칭 감시조도 지나가고...



그냥 지나갈땐 안보이고

천천히 자봉을 해야 보이는 봉하의 모습...


마지막엔 뒷정리로 데크에 빗자루질 중...

항상 뒷정리가 가장 중요하죠.



슬로우 슬로우 ... 해야 볼 수 있는 장면.





















늦게온 의령님은

일단 엎드려 빳다... ㅎㅎ



인증샷을 위한 빗자루질 ...




그리고, 전지를 통해 보여주는

전위예술... ㅋㅋㅋ





오늘도

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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