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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기행 ( 18 ) - 봉하를 추억하며...

돌솥note 조회 1,406추천 142011.09.06

새벽에 화포천을 다녀오는 길에 -마옥당- 앞의 농로에서 개미군단을 봤습니다.
황소라도 잡을 기세입니다.

큰 고목을 쓰러뜨리는 건 바로 이 개미들입니다.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덩치만 크고 속은 썩어문드러진
수꼴들을 무너뜨리는 건
힘없는 개미같은 국민들이 깨어서 뭉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밤에 본 백합.
연지 옆에 쌩뚱맞게 백합이 피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심으신 분께 실례가 될려나...?

그러나 가장 아름답게 핀 순간에 본 것 같습니다.

안영배 재단사무처장님,
김경수 국장님,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 김정호님,
양정철 신문사 사장님,
조기숙교수님.
 
든든하고 고마운 분들.
그리고 멋진 분들!!!
저 분들이 능력을 활짝 펼칠 날을 기대합니다.

사저에서 나올 때 기념사진.
어느 나라에서 오신 어느 분이신지요?
쪽지 주시면 원본 보내드리겠습니다.

마터님, 후르츠님, 난외유내강님, 루치아사랑님.
팀웍이 끝내주는 세 분!


방앗간 옆 플라스틱 수조 안에 핀 어리연.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순사모바보덕장님표- 주방용 수세미.
두 눈 딱! 감고 1개 더 쌔벼올껄......아까비!!!

마터님께서 특별히 제작해 주신 쌍노랑개비.
저희집 거실에서 제가 지나가는 바람에도 잘도 돌아가는
성능 좋은 노랑개비입니다.

1차 봉하방문때 봉화산 야간등반을 같이 하고
반디님 생일파티에 참석하시고
새벽 일찍 일어나 혼자 주차장 청소하시고
홀연히 사라지셨던 분이( 오른쪽 )
송인배님과 바람같이 쨘~~ 하고 나타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또 만나뵐 줄이야...!!!

봉2님!
사진에서보다 실물이 더 멋졌습니다.
어깨 아끼세요.
무거운 카메라 메고 다니시느라...

노무현꽈 사람들은 참 인상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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