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개천 사천삼백사십이년 사월하고도 열이튿날. 화창하고도 맑은 일요일.
마음에만 간직하던 봉하마을을 처음 찾은 저에게는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봉하마을엔 적막이 감돈다는 언론의 보도가 거짓이라는 것이 실상으로 증명됩니다.
봉화산에 올라 너른 들판과 운치있는 화포천을 멀리서나마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봉화산에서 멋있는 남자분들과 어여쁜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의 명찰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kongju.
봉하마을에는 어떻게 오셨어요?
꽃과 나무를 심으러 왔어요.
어디에서 오셨어요?
사랑나누미에서 왔어요.
사랑나누미?
사람사는 세상에 있는 카페예요.
그 유명한 봉하국밥집에 들렸습니다.
저를 알아보는 분이 여럿 계셔 너무 반가왔습니다.
또 처음 만난 얼굴들인데 예전에 많이도 만났던 사람들 같은...
찰진 쑥떡만큼 찰지게 정겨운 모습에 빈 손으로 둘러보러 온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식당을 나와서 봉하들판과 화포천을 향했습니다.
사랑나누미 회원들이 마음 더불어 심은 나무가 활짝 팔을 벌리며 안겨왔습니다.
이곳 저곳 아기자기 정성스레 심기운 아름다운 꽃들이 하르르 웃으며 반겼습니다.
가슴 한 켠이 찡해와서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그냥 온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안치환의 노래 가사가 가슴 깊이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 |
![]() |
![]() |
![]() |
|---|---|---|---|
| 131 | 봉하촌에서 소통으로 신화를 쓰는 열린 당신.... | chunria | 2008.03.11 |
| 130 | 봉하마을에 새로 생긴 경제활동들...ㅎㅎㅎ 봉하풍경 (2) | 대열로 | 2008.03.11 |
| 129 | 우리 대통령은 오아시스 (1) | 참여와 진보 | 2008.03.11 |
| 128 | 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 당신이 있어...(패러디) (1) | yain | 2008.03.11 |
| 127 | "이명박보다 노무현이 더 좋다" 75% 활짝 웃는 노 대통령 ㅎ (3) | 대열로 | 2008.03.11 |
| 126 | 지난 토요일 어린 제딸이 쓴 글입니다^^ (4) | 은슈 | 2008.03.11 |
| 125 | 오늘에야 회워가입했읍니다 노짱님! (2) | 슬로박희재아범 | 2008.03.11 |
| 124 | ?商高 출신 노통령의 학사모(帽) (3) | chunria | 2008.03.11 |
| 123 | 대구에서 펄럭인 현수막 (6) | ^핑^ | 2008.03.10 |
| 122 | 노짜앙님 사진 (3) | 설익은이 | 2008.03.10 |
| 121 | 노통령 아들을 대한민국 제 21대 대통령으로? (11) | chunria | 2008.03.10 |
| 120 | 더이상 비겁자가 되지 맙시다 (8) | 봉화비밀경호원 | 200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