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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돌솥note 조회 1,707추천 182011.07.18



 보미니성우님께서 올린 사진을 편집했습니다요.
 자세도 표정도 배(?)도 편안해 보이십니다.


김정호 대표님께서
오늘 생신이라구요?

-가연엄니-께서 올린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필요한 초가 51개 맞나요?
저한테 같은 오십대라고 하셨거든요.
오십대도 오십대 나름이겠지만...

멀리 -돌솥누님-이 마음으로나마 축하드립니다.

봉하에서 농사 지으시는 게 맞춤옷 같이 잘 어울리시지만
힘드신 거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노짱님 유지를 받드느라
우직하게
충성되게
그 자리를 지키시는 대표님.


고맙고
감사하고 
그리고 마음이 짠~~하고...








장미꽃 -백만송이-를 드리고 싶다는 건 아시지요?


















 잘 세어보세요.
초는 정확한 갯수인지...

고향에서 드시던 자연산 회입니다요.
봉하 막걸리와 드시라고...
일산에서 보내니 방앗간 지붕에서 받으세요. 휘리~~~릭!!!!



























여기 -하모회-  1접시 추가!!!




기쁜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이 더위에 목숨 걸고 출산하신 어머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가르쳤던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

- 생일은 축하받아 마땅한 날이지만
  부모님한테 선물받는 날이 아니고
  목숨 걸고 너희를 낳아 준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다
. -

이러면서 아기 낳을 때의 고통을 리얼하게 설명하면
얼라들 모두 감동하거든요.

부모님 생존해 계시면
한번 찾아뵈면 참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도 대풍을...!!!



대표님의 애창곡인 -향수-



넓은 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 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줏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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