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thumb/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까.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져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베어 먹었을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꽂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 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곧 나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나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나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 외침들
그것도 역시 나다.

나를 채찍질 하는 것도 나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나다..
![]() |
![]() |
![]() |
![]() |
|---|---|---|---|
| 311 | 산에서 산이된 아이 (2) | 와인촌인 | 2008.03.20 |
| 310 | 광주 양동시장의 명물 노무현 국밥집 (10) | 산맥처럼1 | 2008.03.20 |
| 309 | 동영상 | dizzyman | 2008.03.20 |
| 308 | 다 무현이 때문이다... (6) | 그대를 | 2008.03.20 |
| 307 | 우리가 지나쳐버린게 너무나 많습니다. (3) | 그대를 | 2008.03.20 |
| 306 | 봉하사진관 불펌(?)하여 만든 대통령님 모자익 사진~^^ (5) | 수지성 | 2008.03.20 |
| 305 | 노무현 대통령님 퇴임하시던 날... (4) | 동해 | 2008.03.19 |
| 304 | 목포에서 사진3 (1) | dizzyman | 2008.03.19 |
| 303 | 목포에서 사진2 (4) | dizzyman | 2008.03.19 |
| 302 | 오늘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목포에서) (1) | dizzyman | 2008.03.19 |
| 301 | 봉하사진관 동영상으로 즐기기(2) (9) | 들사람 | 2008.03.19 |
| 300 | 이명박 대통령을 위한 전용 PC출시!-노트북 버전 (12) | korea | 200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