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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뵙고 왔습니다. 2박 3일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봉하마을 방문이였지요.
팔공산 갓바위와 해인사에서 1박하고 진영읍에 도착 1박하고 다음날 아침 8시 30분에 봉하마을에 도착하여
쭉 설레임으로 기다렸습니다.
참 힘드시겠구나... 하면서도 조금만 더 계셔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웃집 갈때도 선물을 들고 가는데, 대통령을 만나러 가면서 빈손으로 인사드린 것이 참으로 송구하고 애들 앞에서도 후회스러웠습니다.
노란색 들꽃을 한아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고향에 내려오신 유일하신 분...고향마을에서 편안히 행복하게 지내시면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일상으로 돌아와 어제의 기쁨을 접으며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겠습니다.참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부처님의 가피력이겠지요.월요일인데 못 뵙고 왔으면 얼마나 속상했을까 싶으니 저희 가족이 큰 복을 받은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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