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thumb/


지난 어느 날이었다.
윗집에 사는 고물 선생이 밤늦게 슬그머니 나의 누추한 골방으로 밤마실을 온 것이었다.
"히야(형)있나?"
안 그래도 목젖에서 "내 좀 적셔도"하는 시간이라 술상이 마련되지 않았겠는가?
흥취가 익을 무렵 저노무 선수가 저 사진을 만들라고 떼를 쓰는 것이라.
그래서 한 장을 만들고...
"더 좀 만들어라."
"야 이 망할노무 선수야 사진 인화지 한 장 값이 얼만줄이나 아나?"
"아~c 째째하게 그카지 마라. 내 일러(누구한테?)준데이."
꼴통들이 도처에 널린 경상도에서도 합천입니다.
도자기 공방을 하면서 강의도 곳곳에 나가는 처지라 사람 만날 일이 많은 것입니다.
"이 사진을 걸어 놓으면 내한테 씰데없는 말을 아예 못 걸지 않겠나?"



기태 아재가 오랜만에 왔다.
혈육처럼 반가운 것이 사실인 것이다.
장터에서 삼겹살로 소주 댓 병을 자빠뜨리고는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반가운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공방으로 자리를 옮겨 2차가 시작된 것이다.
"해인사도 빗님이 오실 것이니 오늘은 양껏 먹어보자."
그래서 이 인사한테 음주운전이라는 국법을 어기게 만든 것이었다. 흠.




벽에 붙은 액자를 보시라. 작품이 훈늉허지 않으신가? 흠.
http://blog.paran.com/hs1109/25213148
![]() |
![]() |
![]() |
![]() |
|---|---|---|---|
| 515 | 운영자님 꼭 부탁드립니다 (4) | 부북 | 2008.03.31 |
| 514 | 지척에서 몇장...^^ - 2 (1) | 내안의 평화 | 2008.03.31 |
| 513 | 지척에서 몇장...^^ | 내안의 평화 | 2008.03.31 |
| 512 |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3) | 바부준 | 2008.03.31 |
| 511 | 봉하마을에 도움요청합니다 ...노사모펌 (3) | korea | 2008.03.31 |
| 510 | 두부김치와 김치파전...저도 한입 주세요!!! (5) | korea | 2008.03.31 |
| 509 | 봉하마을 '자원봉사지원센터'...너무 멋집니다!!! (12) | korea | 2008.03.31 |
| 508 | 노님처럼 아름 답지요 | 호남한들 | 2008.03.31 |
| 507 | 노무현 대통령님 친필싸인 (3) | 파란물결 | 2008.03.31 |
| 506 | 봉하찍사2 님 보아주세요(다른분은 보지마세요) (3) | 리레 | 2008.03.31 |
| 505 | 택배는 받으셨는지요? (4) | 쌔빠뜨 | 2008.03.31 |
| 504 | 유시민 후보님을 돕고자 한다면 이 메일을 보세요 (4) | 리레 | 2008.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