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18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유시민(柳時敏.49) 후보는 비록 낙선했으나 여당의 텃밭에서 예상외의 높은 득표율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30%대의 득표율을 기록, 17~15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던 정동영(5.5%) 노무현(17.4%) 김대중(12.0%) 후보 등 기라성같은 정치인들이 이 지역에서 획득한 득표율을 훨씬 상회했다.
17대 총선 때 탄핵바람을 탔던 열린우리당 윤덕홍 후보도 수성을에서 21.7%의 표를 얻는데 그쳤다.
지역 정가에서는 유 후보가 30%대의 득표율을 보이자 "무소속의 한계와 기존 지역정서에 비추어 볼 때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며 호평했다.
지난 1월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유 후보는 2차례 당선됐던 경기도 고양 덕양갑을 떠나 고향인 대구 출마를 선언했을 때 회의적인 시각을 던지는 사람이 많았다.
1995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가능성이 낮은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해 '바보 노무현'이란 유행어와 함께 열성적 지지자를 태동시켰던 '노무현 따라하기'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비판적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선거구 곳곳을 다니며 자신이 대구에 출마했다는 사실을 알리는데 힘썼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호실장'이란 별명처럼 옛 여당 이미지가 강하고 유권자들이 자신을 잘 모른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동네 경로당과 등산로, 약수터 등을 다니며 대구에서 초ㆍ중ㆍ고교를 나온 자신의 이력과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제도화하는 등 노인복지에 힘쓴 '효자장관'이라고 강조했다.
팬카페 '시민광장' 회원과 지지자들도 대구를 찾아 주말 거리유세에 참가하는 이색풍경을 연출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유 후보는 총선득표를 통해 지역내 정치적 발판을 어느 정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유연한 진보노선의 신당 필요성을 제기했던 그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realism
(끝)
주소창에 '속보'치고 연합뉴스 속보 바로 확인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
![]() |
![]() |
---|---|---|---|
515 | 운영자님 꼭 부탁드립니다 (4) | 부북 | 2008.03.31 |
514 | 지척에서 몇장...^^ - 2 (1) | 내안의 평화 | 2008.03.31 |
513 | 지척에서 몇장...^^ | 내안의 평화 | 2008.03.31 |
512 |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3) | 바부준 | 2008.03.31 |
511 | 봉하마을에 도움요청합니다 ...노사모펌 (3) | korea | 2008.03.31 |
510 | 두부김치와 김치파전...저도 한입 주세요!!! (5) | korea | 2008.03.31 |
509 | 봉하마을 '자원봉사지원센터'...너무 멋집니다!!! (12) | korea | 2008.03.31 |
508 | 노님처럼 아름 답지요 | 호남한들 | 2008.03.31 |
507 | 노무현 대통령님 친필싸인 (3) | 파란물결 | 2008.03.31 |
506 | 봉하찍사2 님 보아주세요(다른분은 보지마세요) (3) | 리레 | 2008.03.31 |
505 | 택배는 받으셨는지요? (4) | 쌔빠뜨 | 2008.03.31 |
504 | 유시민 후보님을 돕고자 한다면 이 메일을 보세요 (4) | 리레 | 2008.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