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금빛 분칠을 한 수탉

수월note 조회 1,039추천 62011.11.11



"김홍도" 그 양반이 그렸음 직하다고 한다.

금빛 단장을 한 "금계도(金鷄圖)"이다.

오오래된 그림이라 많이 낡았겠지만, 금색의 화려한 빛깔은 짐작할 만하지 않는가?

배경으로는 가을의 백국(白菊)과 홍국(紅菊)을 단아하게 넣었다.

닭이 서있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바위에다가 구름 문양을 넣어, 나는 저것이 아주 잘 짠 비단에 문양을 넣은 보자기 위에 닭을 얹은 정물화인가 하였다.

바위치고는 너무 화려하지 않는가?

 

일본 사람들은 저것을 그린 시기에 하나의 사물일지라도 그것을 더 도드라지도록 포장하는 기법을 썼다고 한다.

그 기법을 차입을 한 것이라는데 보는 이들에게 황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조선의 닭에 조선의 국화에 조선의 바위를 그렸는데 조선의 바위 이끼에 노란 빛깔의 색을 더한 것이다.

 

이 그림이 등장하기 전의 조선 그림은 중국 화풍을 모방하였을 것이다.

그 중국 화풍을 모방하더라도 그림의 격에서 뛰어나면 조선 최고의 화가였던 것이다.

그러다 영 정조 근간에 와서 실제적인 조선의 화풍이 등장한 것으로 짐작을 하는데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친근한 그림들이다.

그기에다가 화려하기 짝이 없는 저 조선의 그림을 보면서 나는 그 시절의 밝은 조선 화가의 심성을 보는 것이다.

중인으로 살아야 했을 예술가들의 꾀재재한 모습 보다는...

 

저러하게 밝고 격조있는 그림을 그렸을 우리들의 선조를 나는 찬양하는 것이다.

꽃들이 다 진 계절에 오로지 국화만이 가을 찬 이슬을 머금고 오롯이 피었다.

하늘에서 달은 스스로의 불을 밝히고 저 꽃을 감상하고 있다.

나는 덩달아 내 방 안이 환해지며 기분이 좋은 것이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611 저의 선거구에 당선된 최철국 국회의원에게... (5) 지리산 1 2008.04.10
610 사진속에 아이를 아십니까? (3) 별난별 2008.04.10
609 유시민 진정한 승리자 (17) 정윤숙 2008.04.09
608 자 사람사는 세상 우리님들 힘을 내세요. (2) 조의국선 2008.04.09
607 우리식물원 (1) 민들레박 2008.04.09
606 우리식물원.수양 벚나무꽃.08.4.9 민들레박 2008.04.09
605 민들레약용식물원.현재모습08.4.9. 민들레박 2008.04.09
604 네 그렇습니다 리레 2008.04.09
603 잊지 않기 위해 (3) bestdriver 2008.04.09
602 두 장의 사진 (7) 짱나라 2008.04.09
601 아름다운데 왜 눈물이 나는지... (5) 봄의선물 2008.04.08
600 금낭화등 봄꽃들입니다 (2) 별난별 2008.04.08
909 page처음 페이지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