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4/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4/thumb/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까.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져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베어 먹었을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꽂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 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곧 나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나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나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 외침들
그것도 역시 나다.

나를 채찍질 하는 것도 나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나다..
![]() |
![]() |
![]() |
![]() |
|---|---|---|---|
| 707 | 쌍둥이네 가족을 감동시킨 노무현 대통령 (6) | 송지현 | 2008.04.21 |
| 706 | 토종 물고기 관람하는 노 전 대통령 내외 (2) | 오늘은청춘 | 2008.04.21 |
| 705 | 사람사는 세상 대형이불 (1) | 비니루 | 2008.04.21 |
| 704 | ★ 노공이산님 광주방문 (사진) - 08. 04. 20. (2) | 오래오래 | 2008.04.21 |
| 703 | (펌)MBC의 용감한 반항!?! 이(멍)박대통령.... 이명.. (8) | yain | 2008.04.21 |
| 702 | 인위적인 서울청계천보다 자연적인 부산온천천~! (1) | 별난별 | 2008.04.21 |
| 701 | 담양리조트에서 대박 나다.2 (7) | 장사도 | 2008.04.20 |
| 700 | 국립 5.18광주민주묘역에서 (2) | 하자또하자 | 2008.04.20 |
| 699 | 망월동 민주 묘역에서.1 (3) | 장사도 | 2008.04.20 |
| 698 | 거듭죄송.. | 하자또하자 | 2008.04.20 |
| 697 | 노무현전대통령 광주를 방문한 20일 오후 국립 5.18민주묘지 (9) | 오늘은청춘 | 2008.04.20 |
| 696 | 우리의 임금님~~(광주삼릉단) (3) | 새로운 꿈 | 200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