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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통령의 촛불 집회
두사진 모두 대통령 탄핵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탄핵을 반대하는 촛불집회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탄핵을 갈망하는 촛불집회 모습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시민들이 대통령의 힘이 되어주었고,
두 번째 사진은 시민들이 대통령의 힘을 박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의 대통령은 "참여정치"를 실현하고자,
시민들에게는 귀를 기울이고, 영악한 정치권에 맞서 싸웠던 "명장"이셨고,
두 번째 사진의 대통령은 "껍데기 경제성장률"의 망령에 사로잡혀,
'국민의 생명' 그리고 '환경'을 팔아서라도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아집에 빠져, 국민과 싸우고 있는 "명박"입니다.
정책을 결정.집행함에 있어 뭔가가 빠져버린 듯한 허전함.
바로 "民意"가 빠져 버렸다. 참여를 막고 독단으로 일을 하는데 '민의'가 들어갈 구멍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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