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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ria
조회 1,954추천 6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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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우리의 위대한 별을 떨어뜨린 자책감에 우리는 가슴아파하고 있습니다 아부지같고 형님같았던 존경했던 대통령께서 졸지에 가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충격과 비통함에 오열했습니다. 온갖 걱정 송두리째 지고가시려 고뇌에 찬 결정이 있기꺼녕 얼마나 외롭고 답답했나이까 오면가고 가면오는 것이 天理이기는하나 주군을 잃고 방황할 저희들의 심정은 생각지도 않았나이까 일국의 제왕이셨던 당신이 그냥 바보가 아니라 진짜 바보였다니 우린 이제 뭘 믿고 이 험난한 세상을 사람사는 세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앞이 막막하답니다 [돈 받았다]는 말을 듣고 기감하셨다지요 [법의 판단과 사실과는 다를 것이다]는 말씀의 깊은 뜻을 그 누가 헤아렸겠나이까. 몰랐던걸 몰랐다고 말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암울한 세상을 향해 결백을 증거하신 그 선택 앞에 저희들은 울부짖고 있나이다 생일이나 환갑선물 안 받는 사람 없을진데 환갑 선물 받은 시계꺼녕 포괄적뇌물이라며 여론재판으로 몰아세워지지자들을 볼 면목이 없었을 그 심정 돌이켜보니 가슴이 미어 견딜 수가 없었나이다 창문조차 열 수 없는 창살없는 감옥에서 쑥덕대는 세상의 눈과 귀가 두려웠을 심정을 돌이켜보니... 아~ 통재여~~ 기가 쇠진했을 대통령님께 힘과 지혜와 용기를 주십사 검찰 출두를 전후해 사자바위와 봉하에서 기원했던 天理兒의 심정 헤아리신건지 말없이 꿈 속에 나타나신게 걱정되었는데 아뿔싸 이게 어인 일인가요 아부지같고 형님같았던 대통령님을 떠나보내려 님을 향한 애닯은 마음을 담아 장례기간 웬종일 하늘음으로 울며 당신곁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작년 모심기 때 따라드린 술잔을 받으시고는 부지갱이같은 저같은 사람에게도 무릎꿇고 술따라 주신 당신은 국민을 대통령으로 섬기셨던 진짜 대통령이셨습니다. 별이었을 때는 별인줄 몰랐다가 떨어지고나니 별 중의 왕별임을 뒤늦게 깨달은 5천만 전국민이 허전해하며 당신이 남기신 뜻을 승화시키고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칫 만신창이가 되고말 위기에 자신의 옥체를 던져 대한민국을 살리려 결단하신 당신은 불사조로서 죽어도 죽지 않고 영원히 국민의 아버지로 우리의 대통령으로 남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사랑하는 처자식 立敎172(2009)年 5月 31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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