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thumb/


수많은 사진 중 유달리 눈길을 쉽게 뗄 수 없던 사진은 밥 한 그릇에 코를 들이댄... 모습이었습니다.
저 인간적인 냄새 폴폴 풍기는 귀여우신(?) 자태를 보세요.
고향 사람들이 전직 대통령님을 마을회관으로 초대해서 마음 설레며 밥을 지었습니다.
노공께선 마을 아낙들이 정성스럽게 지은 소박한 밥 한 그릇을 앞에 놓고
덥석 수저를 들지 않고 고마운 마음으로 그 밥의 따듯한 기온과 향을 깊이 음미합니다.
“으~음... 냄새 좋다! 찰지고 윤기가 나는 것이 식욕을 땡기네요! 여러분들 정성을 맛있게 먹겠습니다.”
오리농법으로 지은 쌀과 봉하 들판에서 수확한 쌀을 비교시식하셨다지요.
이 사진이 참 좋아요. 눈물도 나고... 밥 냄새를 지극히 맡으며 허리를 낮춘 사랑스러운 모습...
저 분은 고향을 사랑하시는 구나.. 저런 사람에게 귀농 자격이 있는 거지.
땅과 그 수확물, 그리고 농부의 땀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그런 사람.
나 이런 사람이었네~ 며 으스대지 않고, 촌부들과도 스스럼없이 곰살궂게 어울리며
마을 뒷산에 차나무도 심고, 동네 습지에 장화신고 들어가서 청소도 하고
논둑 주변 잡초제거를 마친 뒤엔 그 길에 철퍼덕 앉아 평화롭게 쉴 수 있는 그런 사람....
참 좋은 대통령님과 우린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 |
![]() |
![]() |
![]() |
|---|---|---|---|
| 791 | 어제 봉하마을 (7) | 최두치 | 2008.04.27 |
| 790 | 노대통령님 차안에서 눈물훔치는 사진 (3) | 좋은날 | 2008.04.27 |
| 789 | 이건뭐 (3) | 리레 | 2008.04.26 |
| 788 | 그날이 멀지 않은것 같으니 잘판단하시요 이명박씨!! (2) | 키노스 | 2008.04.26 |
| 787 | 대한민국은 개독민국 (4) | 리레 | 2008.04.26 |
| 786 | 무한걸스님 이사진인가요? (5) | 별난별 | 2008.04.26 |
| 785 | . (1) | 무한걸스 | 2008.04.26 |
| 784 | 안녕하세요 무한~걸스입니다. (4) | 무한걸스 | 2008.04.26 |
| 783 | 가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진이라 다시 퍼왔습니다(사진 속 모델/만.. (7) | 그댈그리네 | 2008.04.26 |
| 782 |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2) | 딱걸렸어 | 2008.04.26 |
| 781 | 건국이래 최초 농민정권 탄생!!! | 키노스 | 2008.04.26 |
| 780 | 이것이 진정 청와대 얼굴인가. (4) | 조의국선 | 2008.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