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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신 그 날 아침

chunrianote 조회 4,376추천 72008.04.29

天理兒의 사랑

퇴임하시는 2월 25일 새벽에 노통령 멜에 쓴 글을 봉하촌에 올려 봅니다.
아마 영원히 읽으시지 않았을지도 모림시로...

******전임 대통령께******

지난 5년간 정말 노고하셨습니다.

이제 낙향하시어
푹 쉬는 맘으로 움츠려 계셨다가
언제 다시 기지개 켤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만드신 정당이 살아 숨쉬고 있다면
더욱 좋았을테지만....

분명 역사는 잃어버린 10년으로 폄하한 그들의 주장만이 옳다고 기록될 수만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님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수십년을 앞당긴 부분도 적지 않으니 역대 중 사심없이 가장 큰 업적을 남기고도 찐딱 욕만 들은 대통령이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언제는 욕이 배따고 들간적 있다는 소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욕이 양념되어 남은 인생이 더 기름질지도 모릅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훈수해 줄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쓴소리도 가끔 듣고 싶습니다. 꼭 두꺼비마냥 ... 두꺼비 노무현의 스타일은 구겨지지 않고 영원히 두꺼비표 되어 뚜벅 뚜벅 그 경계선을 넘듯 민족이 하나될 가치를 부여한 당신을 떠 올릴 것입니다.

오늘 만인의 환호속에 야훼한테 대한민국 봉헌?의 꿈을 안은 절마도
담배될꺼는 떡잎 때 안다고 별 볼 일 없을 듯 싶습니다.
대통령 몬해 먹겠다는 소리가 더 빨리 튀어 나올지 모르겠다는 예감도 함께 합니다.
인사가 만사라 핍박하던 절마들하는거 보니까 노무현 글마가 영 낫다고 할 날이 내일로 닥아올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되어야 될낀데 앞으로 5년이 더욱 걱정되는 아침입니다.

봉하마을은
지척에 있는지라 인연이 닿는다면
직접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립니다만....
사람 괄세할꺼 같아 제가 만나고 싶다는 말은 안할랍니다.

매달 두 번(한번은 왕복) 정도는 도보로
이곳에서 김해 생림면 나전고개에 있는 天理敎 한국전도청꺼녕
왕복(74km) 혹은 편도로 부부함께 걷고 있답니다.
혹시 차량으로 지나시다가 우주가 몸인 절대자 天理王命이 적힌 깃발 들고 미친넘메로 손 흔들며 남루하게 걷는 저들을 보거든 움막걸뱅이 天理兒 글마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심다.

세상사람들이 다 열렬했다면
진즉 등돌렸을지도 모립니다.  

허지만 나랏님으로써 맨날 두들겨 맞아 멍들어가는 님을 보는 맘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다 등져도 혼자라도 끝꺼녕 지켜야겠다고 다짐했었답니다.

세상이 다 막혀도 하늘 한쪽은 항시 열려 있는 법
우주신의 한결같은 자식혼인데 어찌 당신이라 하여 몰매만 맞도록 저버리겠습니까.
당신의 시린 가슴을 함께 나눌 수 있을까 여겨 때론 .... 때론 망서리며 한 두자 적은 글들을 꼬박 꼬박 .....

이제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푸욱 좀 쉬십시요.

그간 보내는 메일마다 꼭꼭 열어 봐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멀리서나마
오늘 전임되신 대통령 내외분의 몸과 가정에 우주가 몸인 절대자의 오묘한 理가 함께 하시기를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의 이름으로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立敎171(2008)年 2月 25日 아침
天理敎 天馬敎會 天理兒 허상탁드림
http://www.tenrio.com
te****@korea.com

조선일보 시사발언대에 올려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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