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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식목일...
진행 군항제를 갔다가
노전대통령님 고향 오시는 날부터 가보자고 했던
봉하 마을을 갔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뒤에서 보기에는 힘들었지만
님들이 모두 양보해 주셔서 앞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분을 기다리며 이분은 웃습니다.
그분이 궁금한지 이분은 젊은이에게 쉴세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그분을 기다리는 이들과 동화되어 이분도 함께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분을 담고 싶어하는 이분을 위해 열심히 연사촬영을 해 간신히 한장을 담아봅니다.
그분을 보고 신이난 이분은 저곳에서 사진을 찍어달랩니다.
그분의 미소에 기쁜지 이분도 웃습니다.
그분의 미소가 편해보였는지 이분도 참말 오랜만에 저렇게 밝게 웃습니다.
뒷산으로 나무 심으로 가신 그분이 님들과 신나게 웃으며 세상사 이야기를 꺼내놓으시나봅니다.
하지만 이분은 휠체어가 갈수 없는 길이라 동네 뒷길로 따라가 멀치감치서 바라봅니다.
카메라 렌즈로 끝까지 당겨서 그분의 모습을 잡아
이분께 보여줍니다.
쉼터에서 잔치국수가 두부김치를 먹고
장애인 화장실도 있어 그곳을 들렀다 집으로 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노사모 시절의 신나는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상기된 표정과 목소리...
저렇게 신이난 모습은 처음 봅니다.
집에 와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두분의 미소가 참 아름답습니다.
이젠 행복하기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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