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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명박과 박미석 마침내 격한 말다툼!! -사실처럼 웃김. 펌-

지역발전note 조회 4,091추천 192008.05.01

 

 이글은 허구의 사실을 기술한 정치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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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실이 아닌데 왜들 그렇게 사람을 못살게 구는 지 모르겠어요?!!

 왜곡보도를 한 기자들은 뒈지게 맞을 각오를 해야 할 거에요!!"

미석이가 주먹을 빙빙 돌리며 으름장을 놓자 기자들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과천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자들앞에서 결백을 주장하는 미석이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언론이 연일 자신의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을 사퇴쪽으로 몰고가고 있지만 위대한 이명박대갈통님께서 "그정도 허물은 국정을

수행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며 미석이를 결코 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미석이는 이제 두려울 게 없다. 사퇴하지 않음은 물론 여자이명박 전여옥을 뛰어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훨훨 날아가기로 작정했다.  우선 그 첫번째로 "다 사실이 아닌데..."라고 주장하며

기자들 기죽이기작전에 돌입했던 것이다.

한편 과천행사를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온 이대갈통은 우익이로부터 기분나쁜 보고를 받았다.

"각하! 박미석수석의 국민적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기 무신 소리고?"

"오늘 과천에서 자신의 투기의혹을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부인하며 기자들을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었답니다!  거짓말실력이 그정도면 더 큰 재목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하면 각하의 후계자가 될 수도..."

"머라꼬?  내 후계자라꼬?!!"

이대갈통이 소리를 지르자 우익이가 깜짝 놀랐다.

"내가 그동안 호랭이새끼를 키우고 있었네~!!"

그동안 미석이를 감싸왔던 이대갈통의 달라진 태도에 우익이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대갈통은 지금 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우주역사상 최고의 거짓말능력을 인정받아

대갈통의 자리에 올라선 지 반년도 못되어 후계자감이 나왔다는 건 자신이 벌써 레임덕이

됐다는 반증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우익아~ 지금 나 떨고 있는 기가~?!"

이대갈통의 미간이 거칠게 찌그러졌다. 거짓말의 세계에서 지존은 하나면 된다.  강한 2인자는

지존에게 부담만 될 뿐이다. 더구나 일개 수석에 불과한 미석이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것이 더욱 기분 나쁘다. 더 늦기 전에 미석이를 정리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아침 미석이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했는데 여느때와 다름없이 이대갈통이 청와대

정문에서 직원들의 출근사항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었다.

"각하! 굴멋닝?"

미석이가 자신의 수호신에게 인사하자 이대갈통이 인사를 받기는 커녕 시큰둥한 표정으로

손가락으로 한쪽구석을 가리키며 따라오라고 하더니 직원용화장실의 뒤켠으로 갔다.

"각하! 무슨 일이십니까?"

미석이의 호기심어린 질문에 이대갈통이 침을 꿀꺽 삼키고는 비장한 음성으로 말했다.

"니가 논문도 훔치고 땅투기한 것 때문에 요즘 내가 부담이 많다. 아무래도 니가 청와대에서

 나가줘야 되겠는 기라~!"

"각하!  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어제만 해도 아무 신경쓰지말고 일만 열심히 하라고

해 놓고선..."

미석이의 대꾸에 이대갈통이 짜증스런 표정을 지었다.

"씰데엄는 소리 길게 할 거 엄따!!  그게 다 자아관리를 제대로 못한 니 업뽀다!!"

사형선고와도 같은 이대갈통을 말을 듣는 순간 미석이의 얼굴이 벽돌처럼 굳어졌다.

"각하!!  자아관리는 또 무슨 소립니까?  제가 저지른 몇가지는 업무수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하신 분이 갑자기 왜 마음이 변하신 겁니까?"

미석이가 대놓고 대들자 이대갈통의 실눈이 더욱 크게 떠졌다.

"니 자꾸 말꼬리잡고 늘어질 기가?  아침부터 기분상하게 하지 말고 당장 보따리나 싸그라!!"

"기분나쁘게 하신 건 각하아닙니까?  이건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에 나무라는 격이지

 온갖 범죄를 다 경험하신 각하께서 어찌 저에게 자아관리를 말할 수 있는 겁니까?"

미석이가 자신의 최대약점을 끄집어내며 강하게 나오자 이대갈통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일마야~  내는 니하고 차원이 다른 기라!  내는 니처럼 제자논문이나 훔치고 손바닥만한

 땅에다가 투기한 적이 엄는 기라!!"

"차원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위장전입과 탈세를 밥먹듯이 하고 자식들 위장취업이나 시킨

 사람이 그게 자랑이라고 떠드세요?  하긴 전과16범이면 차원이 높긴 하겠네~!"

미석이가 이제는 죽기로 작정한 듯 이대갈통의 구린 데를 마구 후벼파기 시작했다.

  

"이기 뒈질라꼬 환장했나?  어디서 함부로 씨부리고 지랄이고?

"각하나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허구헌 날 헛소리나 늘어놓는 사람이 무슨 대갈통이라고..."

이른 아침부터 청와대가 떠들썩할 정도로 두사람이 다투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경호원들을 비롯해 대변인 똥과니와 땅투기수석들과 화장실청소를 하는 아줌마까지...

"자아관리를 그따위로 하신 분이 정직하다고 말할 때는 세상이 거꾸로 뒤집히는 줄 알았다고요!!"

"시끄럽다!  논문표절이나하고 땅투기를 한 사람은 청와대에 들어와서는 안되는 기라!!"

"그러면 탈세범이나 보험사기를 저지른 사람은 청와대근처에도 못오겠네~  아이고 기가막혀!!"

사람들이 빙둘러서서 두사람의 싸움을 구경하고 있는 데도 싸움은 그칠 줄 몰랐다.

이른아침부터 노가리정책수석인 미석이와 청와대집주인 이대갈통이 말다툼을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조금있으면 춘추관기자들이 출근할 시간이다.  이대갈통과 미석이가 다퉜다는 사실이

알려지만 그야말로 거국적인 쥐망신을 당할 게 뻔했다. 뒤늦게 달려온 우익이가 깜짝놀라

두사람을 떼어놓았다.

"아이고~ 각하!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제 기자들을 몰려오면 각하 체면은 땅에 떨어지고 맙니다!"

맞는 말이었다.  제아무리 창피한 것을 따지지 않고 인생을 막살아온 이대갈통이지만

그래도 일개수석과 말다툼을 별였다는 것은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못된다. 이대갈통은

못이기는 척 하면서 우익이와 똥과이에게 이끌려 집무실로 가는 수밖에 없었다.

"사람이 정직하게 살아야지 그라문 몬쓰는 기라~!!"

멀어져가는 이대갈통이 고개를 돌려 한마디 내던지자 미석이가 코웃음을 쳤다.

"천하에 거짓말장이가 정직을 따지다니 정말 천지가 개벽할 일이네~!"

미석이가 짐을 꾸리기 위해 사무실로 향하자 그자리에 모여있던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고

처음부터 두사람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청소아주머니가 어이없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대갈통이란 넘이나 수석이란 년이다 죄다 저모양이가 국민들이 비웃을 수밖에 없지~!

 거짓말장이들이 서로 잘났다고 싸우고 지랄이니 여기는 청와대가 아니라 죄다 몹쓸인간

 들만 모아놓은 정화대(淨化臺)가 분명해!!   에라~  죄다 똥통에 쳐넣을 년놈들아~!!"

출  처  : 미국(LA)교포의 정치만담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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