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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조중동, 우리는 당신들처럼 말 안바꾼다"

지역발전note 조회 3,508추천 472008.05.03

광우병 보도로 파란을 일으킨 MBC 이 2일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맹비난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오는 13일 광우병 후속편을 방영하겠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조능희 < PD수첩> 책임PD(CP)는 2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조선일보>가 이 날짜 사설을 통해 특정한 의도로 여론몰이하고 있다고 비난한 데 대해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언론사에서 사설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일단 팩트부터 틀렸다.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사육 소 100만 마리 가운데 광우병 소 30여 마리가 발견된 일본의 광우병 발생비율이 미국보다 비교할 수 없이 높다'고 했다. 그런데 일본은 전수검사, 모든 소를 조사한다. 그래서 30여 마리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사육 소 1억 마리를 전부 조사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프로그램에서 미국이 사육 소 0.1%만 조사한다고 했다. 이 사설을 쓴 사람이야말로 팩트를 조작하면서 축소시키는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 PD수첩>을 폄하하는가. 같은 언론인이라는 것이 부끄럽다"고 일갈했다. 그는 <동아일보>의 비판에 대해서도 "동아일보도 한국인 유전자 취약부분을 말하는데, 그것은 주간동아나 과학동아에서 이미 나온 팩트들이다.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맹비난에 대해서도 "프로그램에서 안정성 문제만 얘기했는데 안정성을 지적하면 반미가 되고 반이명박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부풀린 것도 없고 팩트만 얘기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한나라당도 이해할 수 없는 게 (야당시절인) 지난해 8월만 해도 미 쇠고기 금수조치를 내리고 관련협상을 당장 중단하라고 그랬다"라며 "정치인이니까 정치적인 해석을 하겠지만, < PD수첩>은 정치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시청자를 선동하고 혹세무민한다고 그랬는데 방송에서 나오지 않은 이야기가 돌아다니는 것은 그들 책임이다. 여태껏 광우병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조선·동아도 마찬가지다. 과거에 자신들이 쓴 광우병 관련사설이 여기 다 있다. 노무현 정부가 국민을 담보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았나. 과연 누가 선동하고 누가 혹세무민하는 것인지 정확히 봤으면 좋겠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난 정권부터 지금까지 견제해 온 게 뚜렷하다"며 "정권이 바뀐다고 조중동처럼 하던 말 안하고, 안 하던 말 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방송할 뿐"이라고 조중동을 질타했다. ⓒ 뷰스앤뉴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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