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님의 KBS보도이후 논란과 관련하여 결과론적으로는 "괜찮다" 라는 생각입니다
키노스
조회 3,978추천 482008.05.10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옳다, 그르다"의 이분법적인 판단을 하기보다 “괜찮다”라는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판단과 생각과 그리고 과거의 경험과 조,중,동의 그 동안의 행태를 비추어 노무현전대통령님의 위상이나 입지, 향후 펼치실 어떤부분들이 잘못되실까 염려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의 생각은 우연찮게 나와버린 이번 보도는 "시의 적절하게 나왔다"입니다.
지금의 정권은 이명박의 정권입니다. 노무현전대통령님의 정권이 아닙니다.
그동안 이명박은 본인이 정권을 잡은 후에 잘 한 것은 내가 한일이고, 못한 것은 노무현(이명박왈)탓이라는 주장을 몇 번하여 대다수의 국민이 이미 싫증과 짜증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즉 국민들은 이미 이명박의 스타일을 이미 잘 알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와 더불어 현재의 미친소 파동으로 조,중,동의 파렴치함과 국민의 정확한 알권리에 대한 호도, 오도, 기만행위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많이 인식이 되었고 공감대가 형성이 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특별한 계기가 없어 드러나지 않을 뿐이었지만, 이제는 현재의 상황(미친소와 이명박정권)이라는 어마어마한 상황이 계기가 되어 모든 것(진실)이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보이지 않은 엄청나 힘과 기운이 작용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즉 현재의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라는 어떤 거대하고, 거역할 수 없는 운영체제가 자정작용(自淨作用)을 하고 있는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그 작용은 분명 국민을 중심으로,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결국은 흘러갈 것이며, 그에 대한 현재의 진통은 과정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여러분!! 제가 하나 여쭤보고자 합니다?
이번 소고기 파문이 원점(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지 않고, 이명박의 방향대로 간다면 그대로 포기하고 사시겠습니까(살수 있겠습니까?)=저는 몇 번글을 올린적도 있지만 때려 죽어도 포기 못합니다.
진중권교수가 말했듯이 이러한 사태의 본질은 먹거리와 자식(후손)의 미래라는 대한민국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이명박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사태는 더욱 커질 것이고, 이명박 입장에서 현상황을 돌파하기 위하여 박근혜와 손잡고 정국을 장악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현재의 문제가 결코 해결될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이명박 하기에 따라서 희생도 나올 수 있겠지만은..)
130만명의 이명박 탄핵서명, 10년후의 우리 미래인 어린학생들의 촛불집회 참가로 느낀 감정들, 온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버린 이번 사태에 더하여
이명박이 저질러 놓은
개운치 않은 BBK,한반도 대운하, 의보민영화, 영어몰입식교육,부자내각,독도문제, 국부유출, 등신외교, 북한과의 외교관계, 거짓 경제성장율 공약발표, AI의 전국적확산으로 인한 흉흉한 민심 등
사안들 하나하나가 작은 것도 아니고, 모두가 그냥 넘겨서는 안될 굵직 굵직한 사안들입니다.
이는 서로가 뒤엉켜서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 입니다.
즉 현재의 국민들의 불신의 가중의 연속선상에 놓여 결국 시스템의 마비나 극심한 혼란이 올 것이라 상상이 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먼 미래의 예상되는 결과가 아니라 현재의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지금 죽기 살기로 아둥바둥 살아 볼라고 이 엄청난 에너지(국력)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이제는 진실을 말하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노무현전대통령님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조,중,동도 예외가 될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의 국운의 엄청난 상승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판단이 되오며,
엄청난 국운의 상승을 위해 보이지 않은 힘(국민)이 스스로 가장 곪은 부위의 상징인 이명박을 선택하여 국민들이 산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진실을 말해야 하며,
모두가 진실로 행동해야 하며,
모두가 진실로 뭉쳐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분명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발전할 것이며,
진정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인터넷을 통하여, 모두가 신뢰하는 소통이 가능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마 민주주의 웹2.0의 기본개념일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지금 우리가, 국민이 접한 현재의 현실은
민주주의 웹2.0의 기본개념을 통한
진정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주권운동의 한 과정이라 판단이 됩니다.
주제넘게 저의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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