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thumb/
노공이산님께서는 조중동과 싸웠고 MB는 초중고와 싸운다.
바쁘다는 핑계만큼 가장 유효적절(?)한 변명 덕택에 아직 촛불시위 현장에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나 후배들이 그곳에 갔다가 온 뒤에 카페나 블로그 또는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논평이나 사진들을 보니까 카페의 짤막한 논평이랄까... 거기에
제목과 함께 저렇게 뼈있는 말을 써놓았더군요.
며칠 전 노공이산님의 홈페이지에 야구관련한 이야기로 약간은 화제전환용이랄까... 나름 가볍게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이랄까... 야구 이야기를 계속 해볼까 합니다. ^^
왜냐??
부산을 홈으로 하고 있는 프로야구팀 - 물론 롯데자이언츠입니다만 - 의 중간성적이 아직은 응원을 계속 목청껏 할 수 있을 것 같은 원동력을 주기 때문이라서 일까요.ㅎㅎ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작년, 재작년... 집(부산)을 떠나, 객지(서울)에서 있으면서 잠실 야구장에 두 서너번 갔던 적이 있었듯이... 야구팬이라면 롯데자이언츠 팀의 목표라면 목표인 '가을에도 야구하자'를 제가 객지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응원을 시작한 2006년, 2007년에 가을야구는 못했지만 그래도 계속 응원을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 한마디로 성적이 잘나오면 아주 좋은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성적이 좋지 않아도 응원은 계속 하는 그냥 서울에서 생활하는 한명의 롯데 팬이라는 것이지요.ㅋ)
그래서...
롯데팬 - 특히 사직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해보셨으면 반드시 들어보셨을 구호랄까... - 이라면 알고있는 '아주라'(=아이줘라... 파울볼이 날아오면 그것을 잡은 어른은 주위에 있는 아이들에게 그 공을 선물로 주라는 뜻)을 알고 있습니다.
아주라!! 아주라!! 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그 공을 선물로 받은 아이는 야구장에서의 좋은 기억,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고... 그러면서 또 야구를 좋아하게 되고... 또 선수로서 재능이 있게 되면 선수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야구팬이 되어서 또 가족들과 함께 그 야구장을 찾게 되고... 이런 선순환적 고리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미국 메이저리그의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팀이 86년만에 우승을 할 당시 이런 광고카피가 유행한 적이 있기도 했습니다.
시인 조병화님의 시 작품 가운데 '의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 전문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 역시 입시 위주의 소위 '다이제스트 식' 시 작품의 이해 및 논술(본고사)세대였기에 - 96학번 - 이 점은 노공이산님께서 너그럽게 봐주십시오.^^
다만, 그 시 작품이 지금 아주 적절하게 떠오른 것은 비록 다이제스트식 암기, 이해였지만... 다가오는 새로운 세대에 대한 자리의 양보랄까... 이런 의미였다는 점인데...
노공이산님의 홈페이지에도 가장 잘 보이는 가운데에도 나와 있듯이, 노공이산님께서는 기회주의의 전형이자 그 의자(특권)에서 일어나기 싫어서 발악하고 있는 자들(계층)들과 싸워오셨고 - 지금은 그들의 성채가 아주 공고해보일지라도 그것은 말그대로 '앙시엥 레짐'인 것이고 - 현재 집권하신 분은 낡고 무너지려는 성채에 의지하여 자신의 기득권을 공고히 유지하려고 한다는 차이점이라는 것이겠지요. 즉, 무너져내리는 집의 기둥을 붙잡고 있으면서 새로운 세대들인 초중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한다는 것이지요.
현 정권은... 학생들의 역량을 과소평가했다가, 말그대로 무너져버린 전직 이대통령의 모습까지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87년의 승리는 학생(대학생)과 넥타이 부대의 힘이 좀 더 원동력 - 물론 시간 전개상 예전 4.19세대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리잡았지만 그때의 울분과 패기가 넥타이 부대로서(기성세대)의 위치에 있었지만 분연히 떨쳐 일어났다고도 볼 수 있지만 - 이었지요.
이만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쓴 것 줄이겠습니다.
(P.S)
노공이산님!!
올 시즌이 끝나기 전... 롯데가 가을에도 야구한다면... (롯데팬인 저는 가을에 야구했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사직야구장에 관람겸 시구도 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노공이산님과 야구와 관련되는 사진은 저번에 처음 글을 쓸 때 썼던 사진 뿐이라서 한번 더 재탕하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
---|---|---|---|
1031 | 08.5.11 봉하마을에서(am 11:50 노간지 상봉) (2) | enjob | 2008.05.11 |
1030 | [ 2008.05.11 ] (15시30분~)봉하마을 최대방문객인사 (.. (4) | 별난별 | 2008.05.11 |
1029 | 이 작품보다 더 감동적인 작품을 찾습니다. (17) | 그댈그리네 | 2008.05.11 |
1028 | [영상다큐] 노무현의 전쟁 2부 - 꿈 | 대열로 | 2008.05.11 |
1027 | 본인의 생일을 자축하면서~! (6) | 별난별 | 2008.05.11 |
1026 |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들입니다..^^ (8) | 오너스 | 2008.05.11 |
1025 | [봉하 5월 10일 토요일] 대통령의 하루 (11) | 자네씨서 | 2008.05.11 |
1024 | '어느 나라가 해로운 고기 사다 먹이나'에 대한 답변 (6) | 닥터 피쉬 | 2008.05.11 |
1023 | 미국은 어떤시나리에 의해 움직이는가 (3) | 키노스 | 2008.05.11 |
1022 | 흥분 속에 아쉬움도 | 상식이 | 2008.05.10 |
1021 | 오늘 낮 11시경 봉하 마을 참관 (2) | 和平 | 2008.05.10 |
1020 | 재평가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네이버 댓글 캡쳐 (1) | 루빈이 | 2008.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