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과거 국가 권력이 저지른 불법행위 진심으로 사과”

가은note 조회 1,732추천 192008.12.13

(2008-01-24)
(상영시간 02:38)
mms://vod.president.go.kr/cwd/cwd/080124_13_01_1490_500.wmv

대통령 께서 이 말씀을 하신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지난해 여름에 돌아가신 제 외할머니는 보도연맹사건의 피해가족이셨습니다.

6.25 전쟁 몇 달 전, 산골 외가마을에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외할아버지를 비롯한 마을 장정 일고여덟명이 새벽에 자다말고 잡혀가 그 길로 아무도 살아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이후, 외가마을엔 집집마다 잡혀간 날을 기일로 정해 한날 한시에 제사를 모셨는데, 지금은 직계가족은 다 돌아가셨거나 도회지로 이사나갔거나 그렇습니다.)  
전쟁 전후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진 수많은 학살사건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의 
고통과 고생을 저는 다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저 미루어 짐작할 뿐이지요.

올초, 처음 이 동영상을 보던 날, 외할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노공 님의 이 위로말씀을 들으셨으면 반세기 넘는 세월동안 가슴에 한을 안은 채 고난의 세월을 살아오신 외할머니께 큰 위로가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얼마나 들던지요. 몇 달만 더 사셨어도 아니, 몇 달만 더 빨리 말씀하셨어도...
저는 지금도 이 영상을 보면 눈물이 흐릅니다.

어둠이 내려오는 토요일 초저녁, 조용한 점빵에 있으니 외할머니가 생각나 이 영상을 올립니다.
노공 님도 보고 싶습니다.ㅠㅠ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1403 축~!봉하마을에 오리가 이사 왔어요~! (14) 캘리아줌 2008.06.13
1402 자주는 못... (1) 더불어사는 2008.06.13
1401 지리산 들꽃 (3) 김자윤 2008.06.12
1400 펌]노짱 그리고 아이 (1) 장산학 2008.06.12
1399 소방관아저씨들의 마음-진정한 나라사랑(아고라펌) (6) 몽호 2008.06.12
1398 쥐바기 끌고 다니는 시민 (6) 느림보짱 2008.06.12
1397 정주영 똘만이가 웬 CEO chunria 2008.06.12
1396 독안에 든 뭐 같잖아 ㅋㅋㅋ (5) 루빈이 2008.06.12
1395 아름다운 사람들-3 (6) 김자윤 2008.06.12
1394 아름다운 사람들-2 (1) 김자윤 2008.06.12
1393 아름다운 사람들-1 (1) 김자윤 2008.06.12
1392 김정호 비서관님과 배우 명계남씨와 함께.. (5) 가행수 2008.06.11
843 page처음 페이지 841 842 843 844 845 846 847 848 849 85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