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대통령님...
지금쯤 어디만큼 가고 계신가요.
당신이 두고 일어서신 땅에 비가 내립니다.
당신을 보내지 못하고 울고만 있는 제 마음 처럼
종일 비가 내립니다.
당신이 걸어가신 한 평생은
우리의 가난한 역사, 모질고 서러운 이 땅의 참 아버지.
당신이 싸우고 당신의 몸으로 이겨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눈물을 먹고 당신의 고통을 먹고 자란
그 어린 민주주의의 아이들이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우리는 말하는 입을 가지게 되었고
노래를 담는 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통령님
어디쯤 가고 계신가요.
그 나라에서 환한 웃음으로 마중나오는 그 분이 보이시나요.
꼭 전해주세요.
우리가 너무나 사랑했다고, 너무나 사랑한다고.
이 마음을 다 보여드리지 못하고 보내드려서
우리는 바람이 불 때마다 그 분을 부르고
비가 올 때마다 빗물에 우리의 눈물을 보태고 있노라고.
만나셨나요.
이제 두 분이 다정히 손을 맞잡고 우리를 돌아보며 웃고 계신가요.
고아가 되어 울고 있는 우리들의 뺨을
가만히 쓸어주시면서 웃고 계신가요.
괜찮다.. 괜찮다.. 그리 끄덕이고 계신가요.
사랑했습니다.
우리곁에 오셔서 함께 해 주셨던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바위가 부서져 먼지가 된다 해도
우리들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
우리의 말이 남아있는 그 날까지
두 분의 이름을 가르치고 새기게 하겠습니다.
이제 편안히 쉬세요.
삼가 두 손을 모아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평안히 잠드세요....
![]() |
![]() |
![]() |
![]() |
|---|---|---|---|
| 1403 | 축~!봉하마을에 오리가 이사 왔어요~! (14) | 캘리아줌 | 2008.06.13 |
| 1402 | 자주는 못... (1) | 더불어사는 | 2008.06.13 |
| 1401 | 지리산 들꽃 (3) | 김자윤 | 2008.06.12 |
| 1400 | 펌]노짱 그리고 아이 (1) | 장산학 | 2008.06.12 |
| 1399 | 소방관아저씨들의 마음-진정한 나라사랑(아고라펌) (6) | 몽호 | 2008.06.12 |
| 1398 | 쥐바기 끌고 다니는 시민 (6) | 느림보짱 | 2008.06.12 |
| 1397 | 정주영 똘만이가 웬 CEO | chunria | 2008.06.12 |
| 1396 | 독안에 든 뭐 같잖아 ㅋㅋㅋ (5) | 루빈이 | 2008.06.12 |
| 1395 | 아름다운 사람들-3 (6) | 김자윤 | 2008.06.12 |
| 1394 | 아름다운 사람들-2 (1) | 김자윤 | 2008.06.12 |
| 1393 | 아름다운 사람들-1 (1) | 김자윤 | 2008.06.12 |
| 1392 | 김정호 비서관님과 배우 명계남씨와 함께.. (5) | 가행수 | 2008.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