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6월27일 봉하에서 대박터진 부산싸나이
부산싸나이
조회 5,080추천 492008.06.27
오늘도 약간의 짬을 내어 봉하로 간다.
이틀 출장으로 인하여 농군오리들이 잘 있나 염려 하시는 회원분들의 목소리가 귀에
간질거려 오전내내 일이 안되더라는...
우려를 불식 시키는 농군오리의 포즈
"한 이틀 안보이더니 왔네...."
그래 왔다...너거들 걱정되서 왔다~~~
내말에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전부 일하기에 바쁘다.
전부 머리박어~~~
한마디에 머리 박는 농군오리들...
정말 곁에 사람이 가도 이젠 별 신경 쓰지 않고 지네들 할일한다.
일하는 오리와 쉬는 오리 사진들...
자..오리들이 어디 있을까요???
오리들을 찍고 돌아 나오는 길에 연지 조성공사가 한창이라 사진 찍을려고 하는데
내앞으로 이분이 자전거를 타고 오시더니 휙 내리신다. (심 봤 다)
연지 공사 하시는분들 격려차 만남의 광장에서 방문객들 만나시고 이쪽으로 바로
오셨단다.
한참 연지 주변을 둘러 보시고 참으로 막걸리 한잔 하시고...
주위에 사람들이 점점 모여 들고 어떤분이 인사를 크게 하니 이쪽을 보고 손을들고
화답 해주신다.
노짱님 나오시길 기다리는데 눈에익은 걸음걸이,복장등....한눈에 알수있는
이분이 오신다.
그렇다.
이호철수석님 이다
첫마디가 출장 잘 갔다왔냐고 물어 보신다.
연지에 대해서 몇마디 나누고 워낙 바쁘신 분이라 자전거 타고
다음 용무지로 휭 허니 가신다.
봉하마을 공식 교통수단
조금 기다리니 뚝방길로 노짱님 걸어 나오신다.
방문객들이 제법많이 모여 있어서 나오시며 인사 하시는모습.
오늘 참 기분이 좋네요.
이상 봉하에서 대박만난 부산 싸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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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안타깝게도 출근을 안합니다.(혹여 맘이 동해서 휭..갈수도 ..)
이 사진관에서 여러분들께서 행복감을 느끼신다면 그걸로 저는 만족 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는게 저한테도 크나큰 힘이 됩니다.
노하우 여러분들 될때까지...........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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