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대통령님...
지금쯤 어디만큼 가고 계신가요.
당신이 두고 일어서신 땅에 비가 내립니다.
당신을 보내지 못하고 울고만 있는 제 마음 처럼
종일 비가 내립니다.
당신이 걸어가신 한 평생은
우리의 가난한 역사, 모질고 서러운 이 땅의 참 아버지.
당신이 싸우고 당신의 몸으로 이겨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눈물을 먹고 당신의 고통을 먹고 자란
그 어린 민주주의의 아이들이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우리는 말하는 입을 가지게 되었고
노래를 담는 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통령님
어디쯤 가고 계신가요.
그 나라에서 환한 웃음으로 마중나오는 그 분이 보이시나요.
꼭 전해주세요.
우리가 너무나 사랑했다고, 너무나 사랑한다고.
이 마음을 다 보여드리지 못하고 보내드려서
우리는 바람이 불 때마다 그 분을 부르고
비가 올 때마다 빗물에 우리의 눈물을 보태고 있노라고.
만나셨나요.
이제 두 분이 다정히 손을 맞잡고 우리를 돌아보며 웃고 계신가요.
고아가 되어 울고 있는 우리들의 뺨을
가만히 쓸어주시면서 웃고 계신가요.
괜찮다.. 괜찮다.. 그리 끄덕이고 계신가요.
사랑했습니다.
우리곁에 오셔서 함께 해 주셨던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바위가 부서져 먼지가 된다 해도
우리들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
우리의 말이 남아있는 그 날까지
두 분의 이름을 가르치고 새기게 하겠습니다.
이제 편안히 쉬세요.
삼가 두 손을 모아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평안히 잠드세요....
![]() |
![]() |
![]() |
![]() |
|---|---|---|---|
| 1607 | 7월5일 집회...아들과 같이... (2) | KILL2MB | 2008.07.06 |
| 1606 | 7월 5일 서울광장 사진 모음 입니다 | 싱가인 | 2008.07.05 |
| 1605 | korea new port (1) | chunria | 2008.07.05 |
| 1604 | 우리가 촛불을 든 이유!!! | 행복도시 | 2008.07.05 |
| 1603 | 중국 애첩(세컨드와이프)대회 수상결과발표( 출처: 중국네티즌) | 따파하오 | 2008.07.05 |
| 1602 | 저는 몽상가입니다..... | 닥터 피쉬 | 2008.07.05 |
| 1601 | 7월 4일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님 (8) | 태극 | 2008.07.05 |
| 1600 | 꽃모음 (2) | 김기덕 | 2008.07.04 |
| 1599 | 2008년 7월4일 오랜만에 노짱님을 본 무지 더운 봉하(부제:탈출오.. (12) | 부산싸나이 | 2008.07.04 |
| 1598 | 마음을 정화시키는 사진들 (1) | 리레 | 2008.07.04 |
| 1597 | 펌/기독박멸헌장 (많은 공감이 갑니다) (8) | 비로자나불 | 2008.07.04 |
| 1596 | 경북 경주의 경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자녀수업을 거부해 파장이.. (4) | 비로자나불 | 2008.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