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내에게 정감이 간다

파란노을note 조회 4,816추천 312008.07.08





수박, 사이다, 우유 등을 버무려 '칼피스'같다는 화채를 마시니 건더기가 컵(왜 나만 작은 컵이냐고! 내 덩치를 봐라. 이게 성에 차냐고!!ㅋㅋ)에 남아 있다. 무심코 입에 '탈탈탈' 털어넣고는 아차했다. 이런 체신머리없는 뚱땡이 같으니라고...

허참! 그런데 이 사내 좀 보소! 아예 손가락으로 집어서 드신다. 순간 부끄러워졌다.

이 사내에게 왜 이렇게 정감이 갈까?

이쁜 아가씨도 아니고,

난 노사모도 아닌데

난 古민주당도 열린우리당도 아니고, 통합민주당이나 민주당 복심 당원도 아닌데

난 왜 이 사내에게 휘둘리고 있는 것일까?

아! 아직도 온 몸이 쑤신대 다시 봉화가 다시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손가락으로 건더기를 건져드시고, 해맑게 웃는 저 웃음이 또 그리운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는 천박함이라고 정의할 저 '소통'의 언어에 나는 빠진 것 같다.

아주 오래동안 헤맬것 같다.

- 몸과 마음이 퍼렇게 멍던 파란노을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1691 오늘 사저앞에서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23) 호미든 2008.07.19
1690 2008년 7월18일 소리치고 싶었던 봉하 (28) 부산싸나이 2008.07.18
1689 부시 애완동물 chunria 2008.07.18
1688 동영상 - 노대통령 재임시 개헌 역설 싱가인 2008.07.18
1687 깃발 그리고 청와대 (3) 여해 2008.07.18
1686 독도에 명박산성 쌓다. (1) chunria 2008.07.18
1685 2008년 7월 17일 제헌절의 봉하 (23) 부산싸나이 2008.07.17
1684 혹시 꽃제비를 아시는 지요 님들... (4) 따파하오 2008.07.17
1683 독도 해법/동해를 바꿔라 chunria 2008.07.17
1682 국가 기록원 홈페이지..에서 급하게 삭제된부분. (3) 자연과 사람 2008.07.17
1681 천지 (6) 김자윤 2008.07.17
1680 나는 노무현 최후의 지지자 (14) chunria 2008.07.17
819 page처음 페이지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82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