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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그니아빠의 봉하 오리쌀 시식기입니다.

휘그니아빠note 조회 3,359추천 222008.10.30

어제 저녁에 부픈 가슴으로 쌀을 씼고 안쳐서 밥을 했습니다.
제가 밥을 하면서 가슴이 부풀어 올라보긴 처음입니다. (저 15년 자취행활 했습니다. 밥하는 것 지긋지긋합니다.)

요즘 제가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근데 기냥 먹었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둘이 먹다가 둘이 죽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이거 이래도 되는겁니까???

오리 쌀 밥 또먹을려고 부활했습니다.
도저히 그냥 눈을 감을 수 없어서 먹고 또 먹으려고 그리고  이렇게 시식기남기려고 말입니다.

우리 말이 형용사가 무척 발달되어 있다죠.
이 밥맛을 도대체 무어라 표현해야 할까요? (저의 국어실력이 천추의 한입니다.ㅠ.ㅠ;;)

죽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좌우지간에 이런 밥맛은 처음입니다.
밥 먹고 양치했는데도 밥맛의 여운이 입을 떠나지 않습니다.

누가 재수없을 때 밥맛이라 합니까?
그거 잘못된 말입니다.
천상의 이 맛이 바로 "밥맛"입니다. (물론 기냥 밥 맛은 아니죠. 봉하 오리쌀이니까 그렇죠 ^^)

지금 당장 청와대로 달려가야겠습니다.
쥐모이로 쓰기엔 너무 아까워서요...
니가 좋아하는 미제 쇠고기 사줄테니 노짱님께서 선물하신 봉하 오리쌀 저 달라고요.

오리쌀 구하러 청와대 가실분 제 뒤에 줄 서세요. ^^

아무튼 봉하 오리쌀로 밥지어드시는 울 회원님들 목숨걸고 드시기 바랍니다. ^^

이상 휘그니아빠의 봉하 오리쌀 시식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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