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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내에게 정감이 간다

파란노을note 조회 4,826추천 312008.07.08





수박, 사이다, 우유 등을 버무려 '칼피스'같다는 화채를 마시니 건더기가 컵(왜 나만 작은 컵이냐고! 내 덩치를 봐라. 이게 성에 차냐고!!ㅋㅋ)에 남아 있다. 무심코 입에 '탈탈탈' 털어넣고는 아차했다. 이런 체신머리없는 뚱땡이 같으니라고...

허참! 그런데 이 사내 좀 보소! 아예 손가락으로 집어서 드신다. 순간 부끄러워졌다.

이 사내에게 왜 이렇게 정감이 갈까?

이쁜 아가씨도 아니고,

난 노사모도 아닌데

난 古민주당도 열린우리당도 아니고, 통합민주당이나 민주당 복심 당원도 아닌데

난 왜 이 사내에게 휘둘리고 있는 것일까?

아! 아직도 온 몸이 쑤신대 다시 봉화가 다시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손가락으로 건더기를 건져드시고, 해맑게 웃는 저 웃음이 또 그리운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는 천박함이라고 정의할 저 '소통'의 언어에 나는 빠진 것 같다.

아주 오래동안 헤맬것 같다.

- 몸과 마음이 퍼렇게 멍던 파란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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