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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ㅎㅎㅎ 아시죠...이 웃음의 의미를...

호미든note 조회 6,146추천 522008.08.01

큰 아이가 저녁먹은게 체하는 바람에 밤새 뒤척였네요...
새벽같이 일어나 손가락을 따주고 그래도 체기와 열이 내리질 않아 와이프에게
병원 다녀오라 하고 봉하로 갈 준비를 합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나가냐며 안지기의 잔소리가 오늘은 더 높아지네요ㅡ,.ㅡ
"미안타" 한마디 하고
길을 나섭니다...
쪼매 마이 미안타........딸아...마누라야...

9시 40분쯤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앞으로 1시간여.....기다릴 생각을 하니 꿈만같았습니다
그늘에서 쉬자니 그렇고 해서....


오리농군을 만나러 갑니다
영광인줄 알아라..오리농군들아...
노공이산님보다 니들을 먼저 만나러 왔단다....
오리농군의 언어로 꽥꽥거려 봅니다
이놈들과도 이제 정말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증명사진 찍듯
헤어짐을 대비해 봅니다










너무 작은 오리농군....
오리에게서 힘없고 빽없는 서민의 모습을 봤습니다 - ㅎ 너무 비약인가요?-
기득권을 가진, 힘있는 놈들에게 밀려버려...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럴까요?
...................




연지로 향합니다....
아직 40여분 남았네요....
이제껏 그냥저냥 몇날 몇일을 기다렸는데...
너무너무 시간이 가지 않는군요






오늘따라 어여뿐 연지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ㅎㅎ

다시 사저쪽으로 발을 옮깁니다...

헉.....관광버스....


그렇습니다....
그들이 옵니다...
무적의 양산부대....ㅎㅎㅎ


이차선 도로는 무단으로 점령하고 들어오십니다....ㅎㅎㅎ
뒤에 트럭은 그냥 조용히 뒤따라 오는군요...
보통때 같으면 빵빵....경음기를 사용할텐데...
아무래도 사저앞이라....
얌전히 어르신들 가실때까지 조용히 뒤따릅니다






생가 입간판을 유심히 들여다 보시는 어머니......


사저쪽에서 움직임이 있나 봅니다....


이쪽으로 나오시겠죠.....
이제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방문객의 움직임이 바빠집니다




한발자국 더 가까이 보기위해....
일행을 불러봅니다


"나오신다......"
시끌벅적 합니다.....


전부 시선고정.....


뚜시쿵......
"대통령이여?"
"아니여.....동네주민인갑네....."
"워째 저기서 나오는겨?"
"글씨.........."
ㅎㅎㅎ


여하튼 대통령급 시선을 한몸에 받은 농군정호님....ㅎㅎㅎ


뉴 페이스 인가요?
사진을 들고 있으시니 봉하찍사 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노공이산님이 나오십니다.....
이제 각설하고 집중적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방문객중 젊은 청년이 노공이산님께 책한권을 전합니다...
저 책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무슨 책일까요...


"대통령님 한번 안아보고 싶습니다"라는 책인데....
파병장병이 노공이산님을 안고 있는 표지...
궁금하네요...내용이


마지막 김경수 비서관님이 사진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봉하時記에 노공이산님을 처음 담았습니다...
오늘 방문객과는 쇠고기 협상에 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는 그대로의 말씀....
답답했습니다...제대로 한 협상을 뒤집고 엉망을 만들어버린 현정부...
그걸 다시 하나씩 설명을 해야하는 전직대통령...
노공이산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얘기를 해드려야한다..."
그러시면서도 방문객의 질문에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계시는 모습....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이렇게 만든 장본인......반성하시고 내려오시죠....

이상 봉하에서 간만에 노공이산님을 만난 호미든이었습니다



오늘 "호미든이 만난 사람들"은 쉽니다...
노공이산님 만나느라 육수를 너무 흘렸습니다 ㅡ,.ㅡ
아침도 못먹고...ㅎㅎ


뱀발
저도 한장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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