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과거 국가 권력이 저지른 불법행위 진심으로 사과”

가은note 조회 1,686추천 192008.12.13

(2008-01-24)
(상영시간 02:38)
mms://vod.president.go.kr/cwd/cwd/080124_13_01_1490_500.wmv

대통령 께서 이 말씀을 하신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지난해 여름에 돌아가신 제 외할머니는 보도연맹사건의 피해가족이셨습니다.

6.25 전쟁 몇 달 전, 산골 외가마을에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외할아버지를 비롯한 마을 장정 일고여덟명이 새벽에 자다말고 잡혀가 그 길로 아무도 살아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이후, 외가마을엔 집집마다 잡혀간 날을 기일로 정해 한날 한시에 제사를 모셨는데, 지금은 직계가족은 다 돌아가셨거나 도회지로 이사나갔거나 그렇습니다.)  
전쟁 전후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진 수많은 학살사건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의 
고통과 고생을 저는 다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저 미루어 짐작할 뿐이지요.

올초, 처음 이 동영상을 보던 날, 외할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노공 님의 이 위로말씀을 들으셨으면 반세기 넘는 세월동안 가슴에 한을 안은 채 고난의 세월을 살아오신 외할머니께 큰 위로가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얼마나 들던지요. 몇 달만 더 사셨어도 아니, 몇 달만 더 빨리 말씀하셨어도...
저는 지금도 이 영상을 보면 눈물이 흐릅니다.

어둠이 내려오는 토요일 초저녁, 조용한 점빵에 있으니 외할머니가 생각나 이 영상을 올립니다.
노공 님도 보고 싶습니다.ㅠㅠ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1799 2008년 8월1일 그분이 오신 봉하 (18) 부산싸나이 2008.08.02
1798 개념 있는식당 ^^ (15) 떡복이삼촌 2008.08.01
1797 [호미든의 봉하時記] ㅎㅎㅎ 아시죠...이 웃음의 의미를... (68) 호미든 2008.08.01
1796 백두산 꽃밭-2 (7) 김자윤 2008.08.01
1795 백두산 들꽃-4 (3) 김자윤 2008.08.01
1794 나는 소망한다............2009년 다음 메인화면... (9) 닥터 피쉬 2008.08.01
1793 '왜?', '왜??', '왜???'...... (1) 수컷돌거북이 2008.07.31
1792 '노공이산'님 내외분은 우리들의 '봉황'이십니다!! (2) 수컷돌거북이 2008.07.31
1791 제주도로 오십시오!! (3) 수컷돌거북이 2008.07.31
1790 '봉하마을'에 반드시 있어져야 할 것!! (9) 수컷돌거북이 2008.07.31
1789 2008년 7월 마지막날 열흘 넘어서 가본 봉하 (18) 부산싸나이 2008.07.31
1788 펌) 지관스님께 (15) chunria 2008.07.31
810 page처음 페이지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