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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아침에 비가 와서 덜 더울 것 같아 출발했습니다. 예전에 결심했던 것처럼 도보방문을 위해 구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동으로 MT가는 여학생이 자리를 안주네요..크크크
11:10 단선철로라 교차를 위해 대기하면서 연착을 했습니다.
11:12 자전거를 이용해 보고 싶었으나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없네요. 나중에 들으니 진영에도 없다네요. 김해시에서 이것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11:18 추억의 가은선이 생각납니다. 좀 위험하지만 철로위로 올라갔습니다.
11:22 화포천에는 강태공들이 세월을 잡고 계신에요.
11:38 단일선로를 복선화하는 공사중이네요.!
10:50 40여분 것다보니 사자바위가 보이네요. 제가 걸음이 좀 늦습니다. 25분 정도면 될 것입니다.
11:58 철길을 건너려는데 소리없이 기차가 나타났습니다. 엄청위험했습니다. 제 반응속도가 워낙느려서...여러분은 이러지 마세요! 저것은 꽁무니입니다.
12:01 멀리 노공이산께서 자전거달리시던 벌판입니다.
12:03 참깨꽃입니다. 제가 알고 있던 참깨보다는 키가 너무 커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12:03 기차가 지나가서 찍었는데 머리카락(!)만 보이네요.
12:05 콘크리트 농로 수풀 속에서 참새들이 들락거리고, 수로에서 샤를의 법칙(온도 상승)에 의해 BOD 감소로 물고기들이 자맥질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논에 물대는 경운기 단속음도 멀리 들립니다.
10:06 화보촬영을 하는 CF스타 모양으로 성장을 한 메꽃 봉오리가 제 걸음을 멈추가 하네요. 집에 데려다 놓으면 밤에................ㅋㅋ
12:08 사자바위 앞모습입니다.
12:08 농로에서 만난 유재석입니다. 저는 군침만 흘렸습니다. 다음번에는 저녁 반찬으로 좀 잡아 볼 생각입니다.
12:09 오리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고고고 외치면서 저를 추적하더군요. 돌아서서 사진을 찍을려고 했더니 모 사이로 숨어버리네요. 결국 저를 추적하던 놈들을 발본색원하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12:10 여기는 좀 거친 소대가 주둔했었나 봅니다.
12:10 메뚜기 많네요. 때때비와 방아깨비도 있었는데 카메라에 줌 기능이 없어서 모습을 촬영하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12:11 멀리서 본 모습은 머리에 수건을 쓰고 있는 아가씨 같았습니다. 연의 키가 훌쩍자랐습니다. 60cm정도였는데 2m가 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12:12 그 중에 제일 큰 놈입니다. 밉네요. 큰 것이 싫어요.ㅎㅎ
12:13 '장관이 대단할 것이다'라던 농군정호님의 말씀은 아직입니다. 가시연은 40cm정도 인 것 같습니다.
12:20 헉! 이런...........이런..........이런..................!!
14:50 아는 분도 만나고 좋았지만, 몸이 좀 말썽이네요. 노공이 나오시려면 아직 1시간 남았고, 자원봉사하실 분들 교육 중인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오늘은 이만 철수해야겠네요. 농군정호님을 만났서 인사는 했지만 몰라보겠죠. 바로 작업 나가지 않고, 쉬었다 나가는 것 같아 덜 미안했습니다. 그나마 낮질은 제가 제일일텐데...........ㅎㅎ 마음가는대로 했다간 3일 정도 앓아누울듯.........ㅎㅎ 4차 방문은 "낚시와 메뚜기"입니다.ㅎㅎ
제가 뚜벅이라 생각해 본 것입니다. 우선 배차표를 사용자 위조로 좀 정리해서 게시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 한림가는 버스가 몇 시에 있는지 진영가는 버스는 몇 시에 있는지만 이라도 제대로 정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색으로 봉하 근처에도 오지 않는 버스의 시간표는 왜 게시해 놓았는지..........게시를 할 것이면 오히려 진영이나 김해에서 운행하는 시외, 고속 버스 행선지와 시각표를 관계표(다이어그램)으로 그려주시던지...공무원이 하는 일이 그렇지라는 말은 진짜 하기 싫은데 좀 마음(머리 말고)을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노사모 기념관에서 선수를 쳤으면 합니다.
둘째 차편이 워낙없다보니 불편해서 생각한 것인데 노사모 기념관앞에 "카풀" 표지판이라도 한 개 세워주셨으면 합니다. 아예 관리를 하셔도 좋고요.
방문객의 거의 8할이 자가용인 것 같은데 이것도 재고를 좀 해야하지 않나요? 기름값 문제도 있고, 오리 농법하고도 궤를 같이하는 문제 아닌가요? 대중교통편은 김해시와의 다소 복잡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은 하더라도 머리를 맞대어 보는 것이..카풀이나 순환버스, 자전거, "걸어서 봉하까지"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기타 등등 대안들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관광을 너무 단순화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다 못해 사생대회나 백일장도 좋고요. 제가 좋아하는 "메뚜기와의 대화하기(전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도 좋고요. 현재 봉하는 너무 관람 위주인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를 제외하면 체험관광은 너무 없고, 체험이라고 해도 또 너무 딱딱하고, 교조적인 것과 도덕적인 것, 큰 것만 생각하는 것은 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고 작은 것, 작지만 소중한 것, 잊혀졌지만 귀한 생각들이 모여 집단지성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몇 자 적어보았는데 오타가 너무 많습니다. 혜량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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