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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식품......

떡복이삼촌note 조회 2,728추천 272008.08.31

밥은 있는데 특별히 입에 땡기는 반찬이 없다.

냉장고 위를 보니 일전에 사놓운 삼양 해물짬뽕이 보인다.


물을 끓이고 면 넣고 스프와, 건데기 스프를 넣을려는 찰나..

어?

이상하네..

뜯어낸 건데기 스프가  알맹이가 거의 없다.


며칠전 사온 다섯묶음 해물짬뽕중에 1개 빼고 4개가 ..

그려러니 하고 그냥 김치에 곁들여 대강 먹어 치웠다.

다음날..와이프가..

'자기야 라면에 이거 와 후레이크가가 하나도 없노?..

(정확한 명칭은 건데기 스프가 아니고 후레이크인것 같다.)

'거..대충 묵으라..'

'아니 이상하다 아이가.어찌 후레이크 알맹이가 하나도 없노'

'아니 거도 바쁘다 보면 빠뜨리고 넣은거 아니겐나,,그냥 김치에 대충 먹으라
김치하고 먹으니 간이 딱 맞더만.'

와이프왈

'아이다 이런거는 전화를 해주야 된다. 그래야 기계가 잘못됬나,사람이 실수했나 
알제'

전화를 뚝딱 돌린다.

'아! 삼양 라면이지예..제가 해물짬뽕 다섯개들이를 샀는데 후레이크가 아예 없는데
어떻게 된건가예'..

순간 짜증이 확 올라와서..

'어이 봐라!! 봐라!.. 진아!!  거 말라 전화하고 난리 피우노!! 걍 되는데로 먹지'

'거 오빠야는 모르면 가마 좀 있어라!!!'

'어이 이봐라....'

순간 와이프와 상담원은 거의 이야기가 진척이 된상태였다..
(죄송하다.시정하겠다. 제품만든 담당자가 누구냐..등등)

후 ..

'이봐라..거 말라 전화하노 쪽팔리게...그냥 대충 먹으면되지.'

'아이다 이런거는 전화를 해줘야 삼양도 원인을 찾고 좀더 생산라인에 신경 쓴다!'

'어이구 애국자 났다 났어..'

그후론 자그마한 이 소동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근..1주일이 지난 오늘 오후..

'303호 아저씨 택배 찾아가소..'

집으로 올라가는..날 불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박스를 하나 챙겨 주신다..



언뜻 보니 삼양식품 선물용?











식탁에 올려 열어봤다..





과자??

































펼쳐보니..

삼양에서 만드는, 짱구,간짬뽕,사또밥등등.

불량 스프가 들어있는, 해물짬뽕을 먹은 소비자에게
 
사죄의 뜻으로, 보낸것이였다.

어릴적 만화방에서 '도깨비감투'를 보며 먹었던 '짱구'

약간 단맛이 나며,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아~~딱  옛날 그맛이다.

짱구는 근 30여년만에 먹어 보는것 같다.

사또밥은 우유에 말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내일 한번 먹어 봐야겠다.

(와이프가 짱구 혼자 다 먹었다고 삐졌다...)


삼양 식품 박스를 보니..



엊그제 100분 토론에서..

패널 한 분의 이야기가 불현듯 떠 오른다.

'정부는 피디수첩을 탄압하고 억압할게 아니라,광우병 쇠고기 문제점을 제기한  피디 수첩에게..

오히려 고맙고,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된다.!'


라면 스프 하나에 문제점을 제기한,소비자 에게도 귀를 기울이려는 삼양식품.

국민들이 제시하는 문제점은 외면하는 정부....


더도 덜도 말고...

삼양식품 만큼만 하길 바라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삼양식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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