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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방문기(익산에서)

육각단청note 조회 3,824추천 252008.08.05

어제는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아 무척 궁금 했는데 새롭게 단장을 하느라....좋게 보이네요

전북 익산에서 봉하로 가는 길을 검색 해보니  고속도로로 계속 가다가 14번 도로를 타고 가네...

내일 쉽게 찾을 수 있게 지도를 프린트하여 책상위에 사진기와 지도를 언져 놓고.....

내일은 봉하를 가련다 .. 그러니 일찍 자야지 새벽에 출발해야 11:00 전에 도착을 할 수 있을거야

혼자 중얼거리가 일찍 잠을 청하고 5일 아침 세벽 4시에 잠에서 깨어 시계를 보고 혹시 다시 늦잠을
 
자면 못 일어 날까봐 누워서 그냥 홈페이지 들러 눈팅만 하던것을 머리속으로 그려보고 있노라니 6

시가 되었네...

이제는 출발을 하기위해 진군의 나팔을(교육방송 라디오를 6:00에 크게 틀음) 울리며..식사를 마치

고 평소 하지 않던 설거지도 도와주며, 분초를 절약해야 초행길인데 11:00에 도착을  할 수 있을것

으로 보여 아침엔 지나친 겸손을 행사한것 같다... 드디에 애들 학교 보내기위해 다 챙기고 7:00 종

소리를 들으며 출발 준비는 다된것 같다. 아니 참 밀집모자 하나 더 챙기자..

익산에서 봉하는 3시간 20분 정도네요... 어쩜 인터넷의 지도 조회를 했더니 3시간 9분이던데.

 14번 도로 중간에서 봉하마을로 가기 위해선 1차선으로 가야 하는데 2차선으로가는 바람에 봉하

마을 입구를 지나쳐 U 터언을 하여 다시 오는데  몇분 까먹어 인터넷의 시간을 증명하지 못햇으나

그래도 비슷한것 같아 스스로 만족하고, 도착하여 보니 10:30분이네.

주변 이리저리 사진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는데, 도로 하천에 있는 부레옥잠을 보고 "이쁘게 잘 컷네,
 
이거 요즘 꽃가게에서는 돈주고 사야하는데.."고 옆에서 내자가 한소리하고 있다.

사진을 찍다가 한곳에 눈이 머무는데 찾아오는 팬(일명 노짱을 보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국민들)들

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붙은 렌탈이라는 마크가 어쩐지 눈에서 사라지지 않네..

올해는 감나무에 감도 많이 열린것 같아서 마음의 풍성함으로 이것을 눈에서 떨쳐 버리자..

드디에 11:00 저쪽에서 낮익은 모자가 보이자 모두 박수와 환호성을 작은 동네를  살아가는 숨 쉬는

곳으로 변모를 시키고 있다....

""안녕하세요?""... 이웃집 아저씨 같은 그냥 그런 목소리...뉴스나 인테넷에서 듣다가 직접 들어 보

니  왠지 모르게 예전에 많이 듣고 예기를 많이한 가까운 상사 같은 소리로 정감이 흐른다..

"" 전에 살던 집에 대한 소개 ""

"" 성공을 위한 노력이 사회 발전의 동력이며, 출세라는 의미를 이제는 알고 있다.""
   (어머님이 들려 주신 예기를 잠시 하심)

"" 정직이라는 말을 강조하고 앞으로 정직한 사람의 세상이 열리고 이미 대세는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자식에게 정직을 강조 해도 된다."" 손해보지 않을것이다.

"" 분배를 고려하고 성장을 해야지 ~~~~""

"" 사회에 소외되는 자가 없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한사람의 낙오자가 사회를 휘저을 땐 우린 너무나 많은 희생을 한다.

마침 카메라 바테리가 나가서 더이상 내용에 대해 다시 들을 수 없어 이후 말씀 하신 내용은

기록을 남기지 못해 뒤뚱거리는 오리마냥 빨리 노란 막사로 숨고 싶다.

모자를 벗고 머리를 숙이시는 모습을 보니 아직도 팬들에게 살아있는 인기가 시들지 않음을 알 수

있네요.

손을 흔들때  팬중에서 " 5년 임기 끝난 줄 알았더니 여기서 영원한  또 다른 임기를 시작하셨네요 !!""

""노짱 왈.. 누가 들으면 서운해 하니 그런 말은 사양하신다고.."

자전거를 타고 또 어디론가 오리 농법을 점검하러 가시나....

내려 오면소 동네의 촌노로 부터 자암(子巖)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데 노짱께서 자전거를

사저로 돌아 가시다가 다시 멈추어 멀리서 나중에 온 팬들에게 잠시 예기를 들려 주시고 가셨다.

동네 앞 할머니가 삶아 팔고 있는 옥수수는 정말 별미 인데, 이게 점심이 될 줄은 미쳐 몰랐네.

이왕에 멀리 왔으니 김해라도 구경을 하려고 나서다 보니 점심 시간을 놓치고 수로왕릉,박물관,

구지봉 구경하고 나니 3시가 넘어 간단히 요기라도 할려고 들른 냉면집의 냉면은 정말 시원한

냉면을 맞보고 이제는 익산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기름이 익산까지 갈 수 있나 조마

조마 하면서 익산에 도착을 하니 빨간불이 켜지기 직전이었나 보다.

12시간의 여행을 모두 필설로 다하지 못해 여기에 사진으로 일부 대체를 하고자 한다.


















모두 건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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