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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후면 노짱님께서 귀향 하신지
3년이 됩니다.
김해시가
노짱님께서 귀향한
2008년 2월 말부터 방문객 집계를 시작했다고합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객 집계를 내다가
요즘은 한 달에 4일(평일 2일, 주말 2일)만 집계해
평균을 내서 계산했는데
지금까지 총 400만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박물관 관람시간처럼
아침 10시에 와서 오후 4시면 가는게 아니잖아요?
누구는 꼭두새벽부터 오고
어느 누군가는 어둑한 저녁에 오고...
최소한 500만명은 다녀갔지 싶습니다.
방문객이 전국 최고랍니다.
아마도 앞으로 봉하마을이 김해시를 먹여살리지 싶습니다.

눈 막고, 귀 막아
-노무현-
-봉하마을-
이란 단어가 금기어처럼 언론에서 싹~~ 사라졌는데도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 된 것이지요.
그곳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인공도 없는
조그만 시골마을에...

노짱님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 몬
-치졸한 싸구려 정권-이 끝나고
사람들이 그 분의 가치를 점점 더 알아가면
-민주주의 성지-로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참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그런데도 한편으론 쓸쓸하네요.
그 분이 안 계셔서...
당신은 그리움입니다.
김윤아 / 봄이오면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묶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녁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녁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오면
봄이 오면 우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음
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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