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든의 봉하時記] 끈적끈적한 더위....
호미든
조회 4,996추천 442008.08.12
반갑습니다 노하우여러분!!!!
어제는 월요일이라 저도 덕분에 하루 잘 쉬었습니다^^
노하우님들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너무 덥습니다...특히나 습도가 높아 더 끈적끈적한 더위가 애를 먹입니다
오늘 오전 봉하의 모습은 어떨지 함께 가보시죠...^^
그냥 무심코 지나쳐서 그동안 보지못한 벼이삭...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대풍이 예상되는데..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더위때문에 오리농군들도 전부 그늘속으로 숨어들어 쉽게 찾을수가 없습니다
오리농군이 없는 관계로 사저풍경도 찍고
강아지풀 - 맞나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않는다는....^^;
사자바위 및 봉화대
오리농군 한마리가 나와있네요
이제 데크바닥공사는 서서히 마무리되어 갑니다
난간 공사가 시작되네요
오늘 귀한분을 만났습니다
유시민 전의원의 보좌관을 하셨고 "사사세"에서 통일주막이라는 닉을 쓰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성함을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데크공사를 직접 시공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손해가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직접 연지조성에 한몫했다는 보람이 있어
즐겁다고 하시네요...^^
또, 부산에서 "시민광장"을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오늘 만나뵙게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도로가에 있던 판석이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호박을 왜 올려놓았을까요?
봉하마을에서 궂은일은 도맡아 하고 계시는 반딧불이님...
고생많으십니다^^
경비동의 모습...
조만간에 완공될것 같습니다
10시 전후의 생가 앞마당의 모습...
이정도의 방문객만 오신다면 늘 노공이산님이 내려오시겠죠? ㅎㅎㅎ
그래도 왁자지껄 많은분들이 모이시는게 더 보기가 좋습니다^^
엄마랑 아이가 쎄쎄쎄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휴가를 이용해 사저를 방문한 가족분...
쪽지로 메일주소 보내주시면 원본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생가에서 본 봉화산 사자바위
이때까지는 덥긴했지만 날씨가 좋았습니다...
촛점을 맞추시고....타이머를 누르시고....
열심히 달려가십니다^^
어떤 모습이 찍혔을까요?
아마도...이 사진이 어르신 사진기속에 담겨 있겠죠?
ㅎㅎㅎ...행복해보이십니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입간판 샷~
서서히 방문객의 숫자가 늘어갑니다
진짜 바람한점없는 너무 무덥고 습한 날씨....
오늘도 한바가지의 육수를 흘려야 될것 같습니다
노하우님이신 추억의 봉화산님...
서울에 살고 계시는데 여기가 고향이라고 하십니다...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포토라인 1열 샷~
3MB부부
나오십니다...
보비님...죄송요 ㅎㅎㅎ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어두워보이십니다...
피곤하신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노사모 사무일꾼 드라카님도 오셨네요^^
숨어서도 찍고....
제가 있는자리로 오셔서도 찍고....ㅎㅎㅎ
오늘의 말씀...
뱀산, 개구리, 학산에 얽힌 말씀을 해주십니다...
큰형호철님도 땀을 닦고 계시네요^^
으...~~~~~~더워
1열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오늘 이분보다 딱 두배더 흘렸습니다...
ㅜ.ㅜ
사저옆으로 무궁화가 피었네요....
최대한 렌즈를 당겨보지만...
개구장이....
"대통령님은 생가 어느방에서 공부하셨습니까"
"저는 여기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여기는 저의 큰형이 주로 공부했습니다"
마이크를 큰형호철님께 맡기고....
들어가십니다....
미소를 남기시고...
오늘은 큰형호철님께서 명함 판매를 하십니다^^
근데 샤방경수님은 어디가신겨?
방문객의 돌발질문을 받으십니다^^
"사저에서 대통령님을 어떻게 부르십니까"
.
.
.
"그냥 대통령님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3MB부부는 싱글벙글 하시는군요...^^
서울에서 오신 가족분...
전경들과 나눠먹으라고 막걸리 5통을 선물하고 가셨습니다^^
자~알 마시겠다고 전해드리랍니다^^
오늘 땀 한바가지 흘리신 가족....
고생하셨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뱀발..
원래 오늘 계획은 새벽 봉화산 사진을 찍는것이었는데
어제 가게문닫고 갈때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푹~잤습니다 ^^
다음 기회에 꼭 새벽녘의 봉하를 사진에 담겠습니다
 |
 |
 |
 |
|---|---|---|---|
| 1883 | 8월 15일 봉하가실 분 있나요. (1) | 다불어 | 2008.08.13 |
| 1882 | 아~ 성웅 이순신을 이교도의 괴수라고? (13) | chunria | 2008.08.13 |
| 1881 | 책 2권 소개합니다 (2) | 리젬 | 2008.08.13 |
| 1880 | 이거 장기전을 준비하는 거 같군요. (2) | 송지현 | 2008.08.13 |
| 1879 | [떡복이 후기] 부산을 조금...조금씩 바꿔 보겠습니다~~~ (24) | 떡복이삼촌 | 2008.08.13 |
| 1878 | 대통령 묘기 어느게 멋있더뇨? (7) | chunria | 2008.08.12 |
| 1877 | [호미든의 봉하時記] 끈적끈적한 더위.... (60) | 호미든 | 2008.08.12 |
| 1876 | 불교계 뿔났다. 대규모.... (1) | chunria | 2008.08.12 |
| 1875 | 소나무숲 (7) | 김기덕 | 2008.08.11 |
| 1874 | 초대합니다 (11) | jaramter | 2008.08.11 |
| 1873 | 부시 카터운전사, 푸틴 부채질 하인으로 (1) | chunria | 2008.08.11 |
| 1872 | 2MB와 부시 尊來求侶~! (5) | chunria | 2008.08.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