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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복이 후기] 부산을 조금...조금씩 바꿔 보겠습니다~~~

떡복이삼촌note 조회 2,629추천 442008.08.13


안녕하세요.

참여 사진관하고 제 글이 성격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여기다 한번 올리겠습니다


현재.

mb정부나 한나라당의 독선과 오만을, 나름대로 진실하게 보도하는 신문이

지면발행 신문중에는 한겨레와 경향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특히 부산은 수도권에 비해 한겨레,경향을 보시는 분들이 극히 미비한것

같더군요.

약 2만여세대가 거주하는 다대포 지역에 한겨레가 100부 밖에 안 들어가고 있다면

(요즘 신문을 아무리 안본다고 해도) 말 다 한거 아닙니까.

뒤집어 보면 보수신문을 그만큼 많이 구독 한다는것이겠지요.


마침 이번 8월 초부터 자발적으로 '바른언론배포'운동을 한다는 시민분들이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부터 저도 참석 했습니다.

그 후기를 전 할까 합니다.

8월12일. 새벽6시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지하철쪽으로 걸어가니 날이 훤하니 밝았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연산동에 내려 7번 출구로 가니 반가운 신문이들이 보이네요^^

올림픽 금메달 소식이 1면을 차지 했네요.

 

 

디디님이 스탬프를 찍습니다. 참 맑고 건강한 생각을 가진 아가씨입니다.

 

 

가방을 메고 앉아서 신문을 정리하시는 분은 미리내님이십니다.
올해 연세가 일흔이 넘으신 분 인데 지금껏 한번도 안빠지고
나오셨다고 합니다.저런 분 보면 이상하게 죄스럽고 미안하고
왈칵 눈물이 쏟아집니다 ㅜㅜ

 

 

어르신 두분이 나눠드린 신문을 찬찬히 보고 계십니다.
저런 분들은 내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는것보단,본인들이
몰랐던 내용과 정보를 안내해 드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차츰차츰 신문을 보시다 보면 이해하고 납득 하시겠지요.

 

 

촛불소녀입니다^^
학교 가기전 아빠와 같이 나와서 열심히 신문을 배포 하네요
요즈음은 대학생보단 고등학생 의식이 더 높더군요.

 

 

지하철 안입니다.
승객분들 상당히 밝은 표정으로 신문과 홍보물을 보십니다.
참 감사하네요~~~

 

 

카메라를 보시곤 등을 돌려 포즈를 잡아 주시는 센스^^

 


분노(?)하는 눈빛으로 읽고 계시는..
세상에서 가장 진실되고 아름답게 보이는 연인분들 같습니다.
(모자이크 처리를 좀 해 드려야 되는데....)

 

 

지하철에 붙은 포스터.
해맑은 어린이가 순수하게 어른들 한테 뭔가를 부탁하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얘야..삼춘이 약속 할께 ..니가 초등학생쯤 되면..좋은 세상이 올거야..자~~약속 ~~도장 꾸욱
이쁜이도 무럭 무럭 잘자라줘~~)

보수신문이 판 치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현 정부의 실상을 정확하게 보도하는 ,겨레와 향이의 촛불(?)을 지속적으로

배포를 해서 막혀있는 부산시민들의 의식을 조금씩 일깨우겠습니다.

매일 .....

집하고 가게만 오가며 생활하는 저에겐 오늘이 무척 의미있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어휴...

지금 이 시각 부산은 천둥번개 를 동반한 비가 많이 오네요.

자주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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