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156] 가끔 길을 잃었다면 산을 보자. 하늘을 보자.
파란노을
조회 536추천 13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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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잠이 깼습니다. 앵그리버드 한 판하다가 잠들었습니다. 6시에 다시 잠이 깼습니다.원래 8시에 출발할 계획이었기에 다시 자야했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6시 58분 기차(구포역)를 탔습니다.
7시 30분 경에 한림정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문득 예전 역사 앞에 있던 커다란 사철나무가 없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봄이면 수 천 마리의 벌이 붕붕거리던 나무였는데....벌의 멸종을 목도하는 중이라 좀 섭섭했습니다.
비가 왔지만 예전처럼 바짓단이 더러워지지는 않았습니다. 용성천에 낚시꾼들이 세월을 사냥하고 있네요. 선거로 분주하니 틈새를 노린 것이겠죠?ㅎㅎ
장군차밭에 올라갈 계획이었지만 땅이 질어서 바람개비 수리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장유 사무소 갔다가 일찍 귀가 했습니다.
7시 30분 경에 한림정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문득 예전 역사 앞에 있던 커다란 사철나무가 없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봄이면 수 천 마리의 벌이 붕붕거리던 나무였는데....벌의 멸종을 목도하는 중이라 좀 섭섭했습니다.
비가 왔지만 예전처럼 바짓단이 더러워지지는 않았습니다. 용성천에 낚시꾼들이 세월을 사냥하고 있네요. 선거로 분주하니 틈새를 노린 것이겠죠?ㅎㅎ
장군차밭에 올라갈 계획이었지만 땅이 질어서 바람개비 수리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장유 사무소 갔다가 일찍 귀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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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가면 봄인데 멀리 서 보면 겨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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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속의 하늘이 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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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가~♬ 지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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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가 문명을 가리니 사진이 좋네요. 물론 흐려서 노출이 문제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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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형제라면 성차별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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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푸근해지는 빛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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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류나무는 뿌리가 하늘로 자라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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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일까요? 자존감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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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 역시 굽은 길이 편안한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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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이 겨울을 먹고 예쁘게 자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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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출 실패인데...자못 비장함이 있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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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선은 새로운 포장도로입니다. 비록 탐방로 덕에 바짓단이 더러워지지 않았지만 기분이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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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뿌리는이의 부지런함이 새들을 날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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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둥오리. 날다. 새가슴 놀라서 노출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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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둥오리의 비상은 제가 촉진(ㅋ)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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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리 새순이 눈물을 머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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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는 꽥꽥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날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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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미안해! 근데 차들이 지나갈 때는 가만히 있더니....너도 보행자 차별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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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새우님은 새만 보면 흥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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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것 같았는데 잘 자라고 있네요. 매화정 옆 연못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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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로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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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배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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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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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 꽃봉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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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보통 이런 경우 '사랑'이라는 접두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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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먹은 산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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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산수유를 볼 때마다 사향나무라고도 하는 생강나무가 생각납니다. 허윤석 작, 조두남 곡의 '산'의 가사를 흥얼거려 봅니다. "사향나무 가지마다 눈물먹은 꽃이피면 푸른 언억 그늘 아래 숨은 새도 울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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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이 기픈 도미니칸님....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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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 후원 모집 준비 중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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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 2단, 파란띠...........노란띠....에구 이러지 말자. 종교전쟁도 아니고 파랑이면 파래서 좋고, 노라면 노래서 좋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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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터님은 잠시 대통령께 인사 드리려 가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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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님들 오늘은 풀샷에 투샷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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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른 냉동 콘테이너가 사자바위를 가렸네요. 사자바위는 상자 뒤로 '살짝' 돌아가면 되고, 좀 더 신선하게 농산물 보관하려고 가져왔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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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가자님은 산책로 울타리 수리 중이네요. 우리는 바람개비 수리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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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하시나 했더니 나무 옷 벗기고 계시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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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는 정자도 짚 이엉이 아니라 갈대 이엉으로 치장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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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된 모습입니다. 생태연못 가장자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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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꽃! 노란 바람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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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야! 너는 바람개비의 의미를 알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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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 김경수 후보 사무소 : 자원봉사자 교육을 끝내고 교육 내용 토론(?)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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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했으니 곧 시험이 있습니다. 60점 이하는 과락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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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으랏챠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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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59 | 앗싸! (14) | 돌솥 | 2012.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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