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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의 한겨레, 경향 배포 한달여의 기록 - 1

여해note 조회 2,606추천 392008.08.21

저 여해, 고도리님, 노오란풍선님, 정파리님, 횡성한우님, 하얀사과님, 쩡이님, kan-42님, 머큐리님이 한팀을 이루어 "진실을 알리는 신문"을 통해 서울에서 한겨레, 경향신문 배포 단체봉사를 한지 꼭 한달 째가 되었습니다.

거리에서 밝히는 촛불과 함께 시민주권운동의 취지에 맞춰 다양한 촛불의 진화를 모색하던중, "진실을 알리는 신문"이 이시점에서 우리가 당장 행동으로 옮겨 힘을 보탤 수 있는 운동방향이란 판단에 사람사는세상의 몇분과 뜻을 모으고 시작하게 되었죠.

처음 시작할 당시 우리 자신도 얼마나 오래, 또 어떤 성과를 이룰지 미지수여서 당장 함께 하실 수 있는 몇분과 일단 빨리 발부터 담궈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서울에서 처음 시작한 신문배포가 이젠 어느정도 노하우와 틀이 잡히게 되어
월/금 (강남). 화(청량리역) , 목(영등포역), 토(서울역)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왔고, 
성금이 동이나 더 이상 신문을 지원받을 수 없을 때까지 질기게 해보자는 의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래 후기는 맨처음 자봉후기로, 진실을 알리는 시민 운영자인 각시탈님이 아고라에 올렸 던 것이며(성금상황과 자원봉사요청은 최근내용으로 수정),

앞으로 지나온 한달 간의 흔적을 매일 한편씩 올려볼까 합니다.

노공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시민들만이 이뤄낼 수 있는 조중동과의 싸움.......... 

그 한축으로 "진실을 알리는 시민"의 경향, 한겨레 알리기 운동도 큰 의미가 있다고 믿기에  감히 이곳 사사세에 글을 올리며

여러분의 성원과 후원 또 나아가 자봉참여도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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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의 '진실을 알리는 시민'입니다.=========


1. 자원봉사 주최: 서울1팀-글로벌 


3. 자원봉사 날자: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4. 자원봉사 시간: 오후 7시
5. 자원봉사 지역: 서울역
6. 배포신문 부수: 200부(한겨레 100부/경향 100부)


그동안 "포천아주머니"를 포함하여 대구 광명에서의 한겨레 경향 배포 후기를 접하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즐겨찾기하던 사이트를 통해 만난 촛불 인연이 제법 큰 모임으로 발전해 2달여를 거리에서 함께해왔는데,

당장 시작할 수 있고 의미있는 이 운동에 힘을 보태보자 하는 취지로 모임내의 몇분과 함께
서울에서의 배포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단체봉사를 신청하고 각시탈님의 확인전화를 받으며 알게된 사실...정말 중요한 서울에서의 첫 봉사신청이라며 반겨주시더군요.


그동안 대구를 시작해 포천, 광명,부산등에서 봉사가 이어져왔는데,
서울에서는 처음이라니 뜻밖이기도 하고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부담도 들었습니다.


배포장소로 지하철역을 생각했다가, 복잡한 출퇴근시간에 열독하기 어렵고,
선반위에 올려놓은 신문을 재활용 목적으로 바로 수거해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고민하다

장시간 기차를 타고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열독을 유도할 수 있는 기차승객이 좋겠다 싶어 첫 배포장소를 서울역으로 정했습니다.



집으로 배달된 한겨레 경향을 싣고 저녁 7시에 서울역에 회원님들과 도착해 서울역 청사안으로 들어가 띠를 두르고
의자에서 기차시간을 기다리는 분들께 먼저 한부씩 나눠드리고,
개찰구앞에서 기차를 타시려는 분들께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했습니다.











신문을 배포하는 회원님들의 사진을 몇장 찍은 후 저도 입구쪽 개찰구 앞에서 기차승객분들께 한부씩 나눠드리는데,
역무원 한분이 다가와서 지금 하는건 불법이니 나가달라고 합니다.


"물건 파는 것도 아니고, 일간지를 무료로 나눠드리는데 뭐가 불법이죠? 불법이라는 근거가 뭔가요?"


- "근거는 정확히 모르겠고, 아무튼 허용할 수 없으니 중단하고 나가주십쇼"


"정확한 법적 근거를 모르시면 다시 파악하시고 오셔서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 주세요"


역무원이 다시 오기전에 남은 신문을 빨리 배포하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좀 서둘러서 배포를 하는데,
역무원이 두명의 청원경찰과 함께 다시 와서 역 사무실에 허락을 받지 않은 것이니 나가달라 하는군요.


거의 배포하고 50여부 남아서 마저 끝낼 욕심에


" 기차타시는 승객들께 목적지까지 가시며 보시라고 일간지 무료로 나눠드리는게 이렇게 제지받아야할 불법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근거 규정을 정확히 보여달라"

하며 계속 배포를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역무원 한분, 청원경찰 4분이 더오셔서 8분이 저희 2명(다른 세분은 다른쪽에서 배포중)을 둘러싸며 승객에게 신문 전달하는 것도 막아서며 나가달라며 실강이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알겠다 나가서 하겠다며 뒤로 물러서 나가려는데, 사과님이 역무원에게 "정말 너무하세요" 하며 하소연하는군요.


서울역사 밖으로 나와 정문앞에서 남은 나머지 40여부를 배포하는 모습입니다.






배포하면서 역무원의 제지외에 10분중 한두분이 거절하셨지만 대체로 시민들의 반응은 좋았고,


젊은여성 한분, 어르신 한분등 두분이 지갑을 꺼내시며 성금을 바로 보태주시겠다고 하셔서,
Agorian.org를 통해 보내주시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배포를 마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청계천으로 향해 잠시나마 촛불을 켰는데, 바로 앞에 Ktx 해직 승무원분들이 나란히 앉아계시더군요. 서울역에서 배포를 하고 온터라 더 반갑고, 안스럽고....


현재 모금액은 적지않은 상태인데, 상대적으로 배포봉사신청은 아직 미비한 듯 합니다.

뜻은 있는데 아직 선뜻 손들지 않는 분들...적극적으로 참여를 부탁드리며^^.... 서울 1차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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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경향신문사를 방문하다 >

지난달에 모임에서 성금을 모아 경향신문 1면에 의견광고를 냈는데, 이때 모자라는 액수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기꺼이

허락해주셨던 광고국의 배려에 감사의 인사 전하고자 모임의 형님(화통님)이 수박 20통을 준비해오셔서 서울역 가기전에 회원 몇분과 함께 경향신문을 방문했습니다.



(광고국이 있는 4층 복도에서 멋진 포스터를 배경으로)


광고국장님이 친히 맞아주시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고, 앞으로 계속 바른 보도와 시민들 편에서서 가려운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좋은 기사로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광고국장님의 말씀중

지난 두달동안 많은 성원으로 구독안내직원을 8분 추가 채용할 정도로 바빴다는 것과,

신문사 수익이 구독자수보다는 광고에 큰 비중이 있고, 아직은 구독자증가가 오히려 적자를 늘리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구독료에서 지국에게 나눠주면 발행원가에도 못미치기 때문이랍니다.

(참고로 '진실을 알리는 시민'은 경향, 한겨레에서 지국판매방식이 아닌 일반 가판대 판매가격(600원)으로 할인이나 수수료를 제하지 않고 구매하기 때문에 재정측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시장의 관행은 20여년전의 발행부수 인지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이게 여러가지 이유로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고무적인 것은 외국계 회사는 이러한 관행보다는 여론의 추이를 보며 광고게재와 단가를 책정하기에 희망도 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그럼 경향, 한겨레 구독하는거 자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킁킁....;; 이렇게 오해하심 안되고요. 우리들이 좀더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은 과도기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왜곡된 신문광고시장이 경향 한겨레의 성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구독부수, 가판부수가 지속적으로 많이 늘어나야 하고,

그러면 자연히 광고도 정상적으로 따르고 광고단가도

그에 맞게 합리적으로 책정될 것이기에 우리의 바른얼론 알리기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향이 겨레에 광고를 싣는 회사에 마구 칭찬하기 숙제"도



병행해서 비정상적인 신문광고관행을 조금이나마 바꾸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광고국장님 방을 나와 광고국 차장님의 안내로 아고리언에 봉사자분들께 지국에 연결해 신문배달을 지원해주시는
"판매본부"도 방문했습니다.


희망릴레이 사업본부 기획팀장님 독자서비스국 판매기획팀장님 그리고 아고리언 담당자이신 판매관리팀에 윤00님등과 회의실에서 각시탈님을 대신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각시탈님을 비롯 '진실을 알리는 시민' 자원봉사단 여러분 그리고 후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과,

여러분들의 뜻에 부응하고자 팀을 신설하는등 조직도 재정비하는 노력을 하고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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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포 진행중인 지역:
서울1팀, 서울2팀, 서울3팀, 서울4팀
대구1팀,
포천1팀,
광명1팀,
이천1팀,
파주1팀,
대전1팀,
부산1팀, 부산2팀, 부산3팀, 부산4팀, 부산5팀,
창원1팀,
마산1팀

*전국 어디든 신문을 배포할 자원봉사단(4명 이상)을 구성하시면 신문을 지원해 드립니다.
(불순한 의도로 신문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위해 신문사에서 함께 배포 합니다.)


*자원봉사 신청

*전국 어디든 자원봉사단에 신청 하십시오.

- 지역별 단체 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신청(4명이상)
http://www.agorian.org/forums/forumdisplay.php?f=41

- 개인인 경우 지역별 단체 자원봉사에 합류
지역별 자원봉사단에 합류하실 분은 http://agorian.org/의 좌측 화면아래 '진행중인자원봉사일정'에서 원하시는 지역을 클릭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자원봉사 신청대기-현재 자원봉사 지역이 없는 분만 신청대기
http://www.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49


1. 경향,한겨레신문 공동구매 비용 모금 계좌
------------------------------------------------------------
    * 개설은행: 외환은행
    * 예금주: 경향신문사
    * 계좌번호: 6 1 1 - 0 1 8 1 0 8 - 8 4 2
    * 계좌관련 문의부서: 경향신문 판매관리팀 전화 02-****-1462-4
------------------------------------------------------------
    * 개설은행: 하나은행
    * 예금주: 한겨레신문사
    * 계좌번호: 5 5 5 - 9 1 0 0 0 2 - 7 0 0 0 4
    * 계좌관련 문의부서: 한겨레신문사 판매지원팀 전화 02-***-0461-3
------------------------------------------------------------
    * 개설은행: 농협(하나은행이 없는 지방을 위해 전용으로 새로 개설했습니다)
    * 예금주 : 한겨레신문사
    * 계좌번호: 0 4 8 - 0 1 - 0 6 1 8 7 3
    * 계좌관련 문의부서: 한겨레신문사 판매지원팀 전화 02-***-0461-3
------------------------------------------------------------
    * 입금하신 분은 아래 글에 답글로 입금내역을 기록해 주십시오.(회원가입 필요)
    * 기록은 선택사항입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모금현황 표시를 위해 기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향신문 입금하신 분 입금내역 기록 페이지: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35
    - 한겨레신문
 입금하신 분 입금내역 기록 페이지: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p=221



성금부족 
* 현재 잔고는 약 1,500여만원이며 9월초면 완전히 소진 됩니다.
자원봉사단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성금 모금이 신문 배포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예산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배포부수를 줄여야할 상황입니다.
*일주일에 약5백만원 소요: 약 8333명에게 진실알림.

여러분의 모금 참여를 절실히 기다립니다.

++++++++++++++++++++++++++++++++++++++

서울 강남구 자봉모집

한달이상 지속적으로 참여가능한분만 신청해 주세요. 

(1) 자봉요일 : 월, 금

(2) 자봉시간 : 오전 10시~12시
(3) 배포신문부수 : 총100부(경향 50부, 한겨례 50부)
(4) 배포장소 : 삼성역 및 삼성역 부근 사무실

http://www.agorian.org/ 에서 좌측 하단의 '진행중인 자원봉사일정'에서 '서울4팀' 선택후 신청


대구 서문시장 자봉모집

- 지역별 단체 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신청(4명이상)
http://www.agorian.org/forums/forumdisplay.php?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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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강남구 자원봉사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달이상 지속적으로 참여가능한분만 신청해 주세요.
(1) 자봉요일 : 월, 금
(2) 자봉시간 : 오전 10시~12시
(3) 배포신문부수 : 총100부(경향 50부, 한겨례 50부)
(4) 배포장소 : 삼성역 및 삼성역 부근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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