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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이 하얗게 변해 버렸습니다.
지난 7일 그렇게 보고프던 노짱님을 뵈러 갔었습니다.
혹시 외부 일정이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였는데, 다행이 계시더군요.
그 뜨거운 땡볕에서 1시간을 서서 당신을 뵈러 온분들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 또한 진한 감동으로 다가 오더군요. 얼마나 국민들 마음을 헤아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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