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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소
조회 5,484추천 942009.09.24
오늘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의 생신과 그분께서 태어나시고 자라셨던 생가의 복원식이 있는 봉하에 우리가족의 대표로 기차 여행을 떠났다.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봉하를 방문하다가 운전면허증이 없는 관계로 혼자 기차로 떠나는 저로선 책임감이 느껴졌다.
가는 길목의 스케치와 봉하의 사진을 잘못 찍었다가는 우리남편에게 뭔 소리를 들을까 두려운 생각으로 부산 부전역에서 떠났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셔터만 눌러도 풍경이 카메라에 쏙쏙 들어왔고 화포천을 지나면서 멀리보이는 사자바위와 부엉이바위를 보니 가슴이 저려오면서 마음은 벌써 봉하에 도착해 있었다.


부전역에서 봉하로 가는 기차길은 너무나 낭만적이었다.
낙동강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죽었다고 다시 살리겠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강을 끼고 그 강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콘크리트로 발라놓고 유람선이 떠 다니는 것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4대강 사업이 조상대대로 살아온 아름다운 터전인 이 강을 온전히 지켜줄 수 있을까?
마음이 아프다.














보라색신발의 서은이군요.
참 밝게 잘자라고 있었습니다.
요즘 할머니이신 권양숙여사님께서 서은이 때문에 웃음을 찾으셨다네요.

많은 분들이 가져오신 꽃과 케익들.
꽃들이 슬프다.ㅠㅠㅠ!
가장 기쁘게 받으셔야할 분이 저 차가운 바위아래 계시다니!









오늘도 자원봉사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참배객들은 훈훈한 정을 느끼고 갑니다.




















작전성공!
여사님께서 생가를 둘러보시고 쉼터쪽으로 나오실 것을 예상하고 기다렸더니...
여사님을 이렇게 가까이서 뵐 줄이야!
달려가서 악수라도 청하고 싶었지만....










하늘나라에 계신 노무현대통령님께 !
노란 우체통에 엽서를 띄웠다.
우리가족의 대표로 취임식이 있었던 2003년 2월25일 참석한 후 두번째 우리가족 특사의 임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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