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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의 경향 한겨레 배포 4번째 - 승원이네(정파리님) 이야기

여해note 조회 1,305추천 272008.08.25

청량리역에서의 배포후기입니다. 

<승원이네(정파리님) 이야기>

승원이(7살), 승원아빠, 승원엄마..그리고 승원외할머니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승원외할머니는 요즘도 어디라도 가시게 되면, 모아놓으신 전단지(뉴라이또, 조중동 홍보?)를 챙기십니다.

병원..대형식당 등..가시는 곳마다 화장실부터 들리셔서 붙여 놓으시죠.

저희보다 열정에 넘치시는 76세의 승원외할머니...만류도 뿌리치시고 신문배포현장에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승원이네 총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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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을 알리는 시민-

서울에서 자원봉사단 일원으로 활동하시는 승원이네 가족. 살면서 가장 힘이 되는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이런 분들이 여러분의 가족이라면
여러분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 각시탈.....

 
+++++++++++ 서울1팀의 후기입니다++++++++++

1. 자원봉사 주최: 서울1팀

2. 자원봉사 진행: 정파리 외 5명

3. 자원봉사 날자: 2008년 7월 29일 (화요일)

4. 자원봉사 시간: 19시 30분 시작 ~ 20시 30분 종료

5. 자원봉사 지역: 서울 청량리역 및 주변

6. 배포신문 부수: 300부 (한겨레 150부, 경향 150부)




<승원이네 가족 총출동>

2차후기에서 소개했던 청량리역 근처에 살고있는 승원이네 가족이 총출동 했습니다.




<청량리역앞에서 향이, 겨레를 정리하고 있는 승원아빠>




<승원아빠 장모님(가운데)-["아고리언" 진실을 알리는 시민 봉사자중 최고령(76세)] 과 승원엄마(오른쪽)>




<아고리언 최고령 봉사자 승원아빠 장모님(76세)>

- 취미는 라디오21 청취와, 동네 노인정에서 미쇠고기협상과 광우병 바로 알리기 홍보이십니다.

장모님의 동네노인정에서의 활약상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SRM(위험물질), 선진회수육, QSA(품질 시스템 평가)등의 전문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시며, 미쇠고기 굴욕협상과 광우병 위험에 대해 젊은이 못지 않은 지식을 바탕으로 노인정을 평정하신 실버히어로이십니다.^^


전해지는 일화로는 -

미쇠고기 협상후 광우병 논란이 한창일 때 한 할머니께서

"어제 우리아들이 미국산 사골을 사와서 국물을 우려냈는데, 아주 뽀얗고 맛도 구수한게 좋아" 하시더랍니다.

이에 우리 장모님 어이없는 실소 한모금 날리시며

"노무현 정부때 살코기만 들어왔지, 뼈는 조각하나라도 들어오지 못했거든.

임자 아들이 미국산 사골을 가져왔으면...그건 호주산이거나 아니면 밀수를 했다는 말이여. 뻥을 칠려면 제대로 알고 쳐 이 할망구야"




<신문을 건네시다 그만 놓쳐버리셔서...바로 다시 주우십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차량 근처에서만 쉬엄쉬엄하시라고 그렇게 당부했건만, 사람이 많이 지나질 않는다고

어느새 횡단보도를 건너고 계십니다>




<"신문좀 보세요"... 처음으로 어깨띠란걸 두르고 거리에 나서보신 장모님. 속삭이듯 말하시며 신문을 건네십니다. >




<장모님이 건네시는 신문을 무심히 지나치는 시민도 많았습니다. 뒤에서서 사진에 담으면서 참 죄송스러웠습니다.>

배포가 끝난후 소감한마디 부탁드리니.."정말 재미있었고, 당신 평생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승원할머님...정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청량리역 앞 버스정류장에 들어선 승원엄마>




<" 경향신문? 그럼 한부 줘봐. X선이면 안봐. 경향이라니까 보는겨. 얼마주면 되나?"

" 시민들의 성금으로 무료로 드리는 신문입니다. ^^"

" 거 참 좋은 일 하는구만"




"버스정류장을 지나 주변 상가를 돌며....."



 
 


<승원아빠입니다. 오늘 그야말로 동분서주...신문을 챙기자마자 재빠르게 시야에서 사라져버려 버스정류장을 돌아

지하철역 계단에서 발견해 겨우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승원엄마 친구 씩씩한 "수빈엄마" 승원엄마로 부터 신문배포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

건네드리면 다 받으실줄 알았는데..., 그냥 무시하는 분도 많고, 생각보단 쉬운일은 아니었다고 하십니다.

수빈엄마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멀리 광명에 살면서 지금까지 서울 배포봉사에 빠짐없이 참여했던 정말 든든한 동지...

일명 사과님. 오늘도 혼자 씩씩하게 청량리역앞, 버스정류장, 주변 식당가를 돌며 큰 몫을 하셨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겨레를 받아 보시던 어르신께서 하신 말씀을 전합니다.

"한겨레 이거 제대로 전하는구만. X선일보 보는데...거긴 절대 이런기사가 나오질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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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한겨레 150부 배달 소동 7.30일>


청량리 배포 단체봉사 다음날 승원이네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한겨레신문이 150부 또 왔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확인을 해보니 신문사 담당직원들의 휴가관계로 혼선이 빚어졌다는군요.


그래도 이미 배달된 소중한 겨레 모른척 할 수도 없고.....

승원이 할머니, 엄마가 다시 낮에 짬을내셔 청량리로 향하셨고 사과님도 급히 함께해줘서 무사히 시민들의 손으로 전달되었습니다.


- 사진은 7살 승원이가 할머니 휴대폰으로 찍어 저에게 메일로 보내왔습니다. 아....IT강국 코리아~~



<자신도 아고리언이라며 수고하신다고 음료수를 사오신 남자분...ㅎㅎ 감사히 잘 먹었다고 전해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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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알림: 5만명 돌파

*현재 배포 진행중인 지역:
 

서울1팀, 서울2팀, 서울3팀, 서울4팀
대구1팀, 
포천1팀,
광명1팀,
이천1팀,
파주1팀, 
대전1팀,
부산1팀, 부산2팀, 부산3팀, 부산4팀, 부산5팀,
창원1팀, 
마산1팀

*전국 어디든 신문을 배포할 자원봉사단(4명 이상)을 구성하시면 신문을 지원해 드립니다.
(불순한 의도로 신문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위해 신문사에서 함께 배포 합니다.)


*자원봉사 신청
*전국 어디든 자원봉사단에 신청 하십시오.

- 지역별 단체 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신청(4명이상)

http://www.agorian.org/forums/forumdisplay.php?f=41

- 개인인 경우 지역별 단체 자원봉사에 합류지역별 자원봉사단에 합류하실 분은 http://agorian.org/의 좌측 화면아래 '진행중인자원봉사일정'에서 원하시는 지역을 클릭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자원봉사 신청대기-현재 자원봉사 지역이 없는 분만 신청대기
http://www.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49


* 현재 잔고는 약 1,500여만원이며 9월초면 완전히 소진 됩니다.

자원봉사단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성금 모금이 신문 배포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예산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배포부수를 줄여야할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모금 참여를 절실히 기다립니다.


++++++++++++++++++++++++++++++++++++++

충남 아산 자봉모집
한달이상 지속적으로 참여가능한분만 신청해 주세요. 

(1) 자봉요일 :화(당분간 주 1회)
(2) 자봉시간 : 오후6시~7시30분
(3) 배포신문부수 : 총80부(경향40,겨레 40부)
(4) 배포장소: 온양온천역 및 아산 버스터미널
-->> 아산지역에서 함께 해주실분은 "지역발전" 님께 쪽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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