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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속상함을 안고 돌아섭니다

호미든note 조회 4,377추천 352008.08.28

반갑습니다 노하우여러분~!!!
어제 잠시잠깐의 가출(?)을 감행하였으나...결국 싹싹빌고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이제 9월부터는 노공이산님의 만남일정도 변경이 되고 저도 또 하나의 일을 찾아야 하기때문에 다음달부터는 오후로
시간대를 변경할까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여러가지 일을 함께하게 되었는데....
모든 일 다 차질없게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첫 사진은 어제 가출이후 갈곳이 없어 다시 찾아간 연지의 모습입니다
때마침 마무리 작업을 하고 계시는 농군정호님, 승단장님, 반딧부리님, 들삼님, 들포님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원두막에 기름을 곱게 바르고 있습니다...
무슨 기름일까요?...가까이 가보겠습니다


봉하의 책임일꾼^^ 반딧부리님...^^


역시 봉하에 없어서는 안될 들삼님...


마찬가지로 봉하에서 아주 중요한 들포님...
원두막 가까이 가니 꼬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들기름을 바르고 있답니다...
들포님께서 김에 들기름을 바르듯(?) ㅎㅎㅎ
야무지게 바르고있네요^^







여기까지 어제 4시경의 모습이었습니다 ^^


지금부터는 오늘 오전의 풍경입니다


판석작업이 완료된 돌길과 원두막 그리고 연지...




온 몸이 빨간걸보니 고추잠자리인가요? ^^;


참새 한쌍도 와있었군요...



이제 사저로 향합니다


봉하오리들은 유유히 유람을 즐깁니다...


10시 40분경의 풍경
오늘은 일찍부터 방문객이 많이 오셨습니다


한복을 곱게 입으신 할머니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기다리고 계시는군요


오늘 오전은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저를 알아봐주시는 가족분께
써비스로...
가족사진을^^


생가 설명 입간판도 들여다보시고...






방명록에 따뜻한 인삿말씀도 쓰십니다


마산에서 온 회사식구들...


싱그러움이 느껴지네요


역시 저를 알아봐주셔서 한컷 써비스~~~~~
ㅎㅎㅎ




4인가족(?)이 오셨네요^^


아기는 쿨쿨~~~~잘도 잡니다^^


이크....
나오시나봅니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자갈 밟는소리가 들립니다




어느새 가득찬 포토1라인...




노공이산님께서 나오시고 계십니다


오늘 사진은 무심용욱님과 향기보비님께서 수고해주시고...


"반갑습니다...오늘도 내려가서 악수하고 사진도 찍고 하겠습니다^^"










내려오시기전 방문객분들께 질문을 던지십니다....
"여기 뭐 보러 오셨습니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셨지만 방문객들께서는
"대통령님 얼굴보러 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시네요


요즘 통 우담바라 미소를 보기가 어렵습니다..무심용욱님!!!!
한번 활짝 웃어주실때가 된것 같은데...^^


아이들은 돌멩이 장난이 더 재미있겠죠?^^


차분히 노공님의 말씀을 경청하시는 방문객


내려오시기전 잠깐 큰정부, 작은정부의 차이점을 말씀하십니다


음......
산삼의 효과는 딱 하루뿐인가요? ^^
분명 어제가 지금보다는 딱 10년은 젊어보이신다는.....
여전히 노공님의 그림자가 되어주신 눈길부장님^^




"너무 이렇게 허리숙여 절 하며 악수하지 마십시요~"
손수 시범도 보여주십니다^^




성큼성큼.....큰발걸음을 걸으시며 앞마당으로 나오십니다


"건강하십시요... / 반갑습니다"


노공님과 악수해보신 분들은 다 아신다는 그 설레임이 넘쳐흐릅니다^^


미소로 반겨주시는 노공이산님


오늘도 11시에 오신분들은 다 효리눈이 되었답니다^^


무심용욱님이 계시니 향기보비님이 좀 편하군요^^


가족사진도 찍어보고...




기다림이 즐거운분들...


악수하고 사진찍고 나오시는분들의 눈은 역시 효리~~~~~~눈!!




아놔....어떻게 포즈를 잡지?
팔짱을 껴버릴꺼야!!!...
난 손을 잡아야지...
어떤 자세를 잡을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결국.....이렇게 무난히(?)찍었군요^^


제대로 마주보고 악수하신 할머니...
오늘 제일 잘 찍으셨어요^^


먼저 사진을 찍은분들은 그늘에서 느긋이 다른분들은 보고계십니다


대가족이 오셨군요^^


마지막으로 문화관광해설사님도 노공님과 함께~~


이렇게 해서 오늘 오전일정을 마무리 하십니다


사자바위에는 오늘도 등산객한분이 이곳을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오늘 속상했던 장면입니다...
이 사진을 찍던 순간에도 노공님께서는 많은 방문객들을 맞으시며 일일이 악수와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그런데 사진을 찍기가 무섭게 돌아가시는분들이 또한 많이 계셨습니다
노공님께서는 사진을 다 찍고 방문객들께 따뜻한 감사인사를 항상 하시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렇게 할 수 없더군요...
물론...많은 사정과 이유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지킬것은 지켰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 오신분 전체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또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도 많으셨기에 이해도됩니다
오늘 뿐만아니라 그동안 이런장면을 보았기에 오늘에야 말씀드리는겁니다...댓글로
무분별하게 전체를 폄하해서는 안되겠죠?^^


이상 봉하에서 조금 속상한 호미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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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읽다보니까 제가 속이 좁았던것 같습니다^^
"거친 항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드라카님의 말씀도 떠오르네요
사물을 눈으로만 보지말고 가슴으로 보라.....

가슴으로 새기겠습니다^^


음악은 참여게시판에 있는걸 한번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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