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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를 쉬었는데....무척 길게만 느껴집니다
이젠 봉하에서의 생활이 일상이 된것 같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어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이곳은 비가 내리지 않고 오늘 비가 내립니다...근데..금방 그쳤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비가 잠깐 오다가 만 봉하로 함께 가보시죠....
참....잠깐 타임머신을 타고 8월31일, 9월1일로 갔다가 봉하로 안내하겠습니다^^
8월31일 자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전 간단히 허기를 채우시는
냐옹님, 정현님, 반딧부리님, 드라카님, 들삼님, 진영지기님, 박영길님, hun사랑해님, 승단장님..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신분들은 모두 미남(?),미녀(?)들 입니다 ^^
9월1일입니다...
새벽에 잠깐 일하고^^ 그냥 있자니...너무 심심하고 해서..
연지로 갔답니다...
백로...벌써 몇일째 계속 연지에서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살금살금....가까이 다가가봅니다
역시....제 무게(?) 때문에 금방 들키고 마는군요
훌쩍 날라가 버립니다
농군정호님과 승단장님께서 연지를 어떻게 예쁘게 가꿔야할지를 의논하시네요
저도 옆에서 듣다가...-뭐..파이 어쩌고..돌멩이 어쩌고..도무지 알아듣지 못해서-
예쁜 연을 보러 나왔습니다^^
다 떨어져가는 부처꽃에 아직 꿀이 있는지....
이제 태풍만없으면 대풍이 예상됩니다...
오리농법으로 재배된 벼 입니다
주변을 자연석으로 꾸미고.....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물을 주고....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9월 1일 약식 봉하시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드디어.. 오늘 오전의 모습입니다
연지 주변에 제비들의 먹이가 풍부한 모양입니다
전기줄 끝까지 좌~악 앉아 있는데...
^^;
전기줄 밑에 슥후터를 세워 놓았는데...
금방 덩~을 싸서.....
재빨리 자리를 옮깁니다^^;
연지를 떠나다가 승단장님께 바로 검거(?)되서 화포천 자봉현장으로 압송되어 왔습니다^^;
오늘의 작업에 대한 작전회의가 펼쳐집니다
자원봉사자들도 도착을 하시네요
기념사진도 찍고...
다리 밑에서 고기파뤼가 벌어졌던 모양입니다...
파뤼를 하는것까지는 좋았는데 좀 치우고 가시지...
생각같아서는 저 쓰레기 모두 수거해서 국과수에 의뢰(?)하고픈 마음입니다
가스공사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간단히 식을 진행합니다
화포천지킴이 봉하감시단 승구봉단장님이 간단히 작업설명을 하십니다
농군정호님께서도 환영의 인삿말씀을 하시네요
자원봉사자들 사이에 낀 승~^^
들포님은 스킨스쿠버 동호회와 보트를 타고 화포천으로 가시고
무게(?)때문에 저는 지상팀과 함께 본격적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갑니다
얼마가지 않아 벌써 수거봉투가 차버렸네요...
주워도 주워도 끝이 없습니다
여기는 사람들의 인적이 드뭅니다..
이 쓰레기는 다~ 지나가는 차량에서 투기한 쓰레기입니다
저 부터 반성합니다^^;
다시는 버리지않겠다고....
지나가는 곳곳이 바로 그림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그렇지 한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입니다
이곳이 바로...화포천입니다
깨끗하게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잠잠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어쩔수없이 카메라는 가방으로~
비를 맞으면서 열심히 쓰레기 수거를 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저는 비 때문에 더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농군정호님과 함께 화포천쪽으로 이동합니다
^^;
농기계나 들어가는 길을...
거침없이 지나다니십니다
저 같으면 차 빠질까봐 들어가지도 않았을텐데....
운전도 너무 잘하시던데요^^
곳곳에 습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온갖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겠지요
....들었는데 또 까먹었습니다^^;
파란노을님....설명 부탁합니다^^
눈 이 호강(?)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바람이 불어오면 풀냄새가 살풋 나는것이...얼마나 싱그러운지
여기 오고싶은 노하우님들...
진짜 오고싶고 보고싶죠?
화포천 주변의 목초지....
너무나 포근한 그리고 아름다운 화포천이었습니다...^^
이상 봉하 잠깐 들렸다가 화포천에서 임무를 마친 호미든이었습니다^^
뱀발..
평소처럼 사진에 주소를 넣었는데
오늘따라 영~ 눈에 거슬리네요
포토샵을 잘 하시는 노하우님 계시면
예쁜 이니셜 하나 만들어주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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