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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05/22 08:25 | Posted in 이슈
어제 봉하마을에서 저녁 7시에 노전 대통령님의 서거 2주기를 맞아서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저도 이곳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처음 본 김제동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의 토크쇼를 보기 위해서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과 아무리 외부에서 압력을 받더라도,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고수하는 김제동. 그는 정말 멋졌습니다. 잠시, 그 현장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한결같았습니다. 단지 한 사람만을 그리워해서, 그리고 그 한 사람의 곁에서 언제나 편이 되어주는 또 한 사람을 보기위해서 였습니다. 짤막한 노전 대통령님의 영상이 끝나고, 열의와 같은 환호 속에 김제동이 등장했습니다.
"이건 코미디입니다." 라고 김제동이 말했습니다.
"진짜 웃긴 것은 진지한 상황에서 웃기는 겁니다. 얼마나 웃깁니까? 개그콘서트도 아닌 그것도 YTN에서요. 군대가 안갔다온 사람이 군복을 입고서는 보온병을 들고 폭탄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도 다 아는 보온병을 말이죠. 그러니까 옆에서는 '곡사포...'라고 말합니다. 하하하. 여러분 전 이거 정치 이야기하는 것 아닙니다. 이건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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