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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침이슬,님을위한 행진곡등을
부르며 가슴이 찢기는 아픔과 눈물을
흘렸던 때가 있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촛불을 들고
거리에서 그런 노래들을 부른다.
내게 와서 묻기도 하고 때론
친구들과 인터넷을 뒤져가며 노랫말을
익혀 자신들의 노래로 만든다.
그렇지만 우리가 느꼈던 감정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다.
노래가 시대를 반영한다고 하는 데
이명박과 그 일당이 우리 아이들에게 조차
2~30년전 노랫말을 배우게 한다.
우리 아이들에겐 절대 그런 세상에서 살게할 수 없다며
죽을 힘을 다해 싸우던 때의 노래를
대학 시험을 앞둔 내 아이들이 콧등에
땀을 흘리며 부르다니...
기가막히다.
하기야,
우리 부모땐 우리보다 더 심한 아픔과 고통을
감내 해야만 했었다.
얼마나 아팠는 지 기억하기 조차 싫어 하신다.
45년 광복이 되고
48년 정부를 수립한다.
기쁨과 희망에 부픈 국민들은
곧, 실망하게 되고 실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이내, 분노하며
치를 떨어야 했다.
친일세력과 결탁하고 깡패와 결탁한
늙은 독재자 이승만과 그 추종세력은
국민과 나라를 구렁텅이로 몰아 넣던 것이다.
56년, 때가 왔다.
분노한 민중은 일어섯고
그 선봉에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회 선생이 있었다.
56년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해다.
선거일은 점점 다가 오고 해공 선생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민중은 희망에
부풀었다.
며칠만 참자!
며칠만 참자!
그동안의 분노와 절망이
56년 5월 15일이면 희망으로 바뀐다.
민중은 그렇게 믿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를 10일 앞둔 5월 5일
민중의 열망과 희망을 한몸에 받던
해공 선생은 비명에 죽고 만다.
선거 유세를 떠나려는
호남선 열차 안에서...
믿을 수도
믿기지도 않는
청천병력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때 국민들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온통 절망뿐인 날들을
그들은 절규했다.
이렇게...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올 그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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