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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9월5일 노짱님 생신날 의 봉하

부산싸나이note 조회 4,574추천 542008.09.05

오늘은 노짱님 의 생신이다.
오전 일찍 부터 꼬맹이님 과 연락후 봉하로 출발....
봉하에 가니 벌써 아는 얼굴들이 꽤 와 있다.
잠시의 인사가 오고간 후...
노짱님  나오실 시간이 안되어 난 연지로..슁~~

아침 일찍 수련을 보는건 오랜만이다.

늘 같은 꽃인데..오늘따라 더 이뻐 보인다.

봉하일꾼...반딧불님


수련과 원두막의 만남


연지에 걸려있는 생신축하 걸개

얼마전에 심은 원추리 때문인지 미니 분수로 연지에 물을 뿌리고 있다.

연지를 돌아보고 다시 자봉센터로 가서 꼬맹이님,봉하가는길님,베둘레햄님등
가져오신 선물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베둘레햄님과 비두리님의 작품 석창포와 장승이다. 
솟대를 직접 만드셨단다.

꼬맹이 형님의 작품.
지인이 주신 대추꿀을 어제 정성껏 포장 하셨단다.

봉하가는길 형님의 작품.
곳감 되시겠다.

나중에 나오는길에 추가로 찍은 선물인데 택배로 온 황토호박 고구마 다.
자봉센터에 계시는분 누가 보내셨는지 리플 부탁 드립니다.

드디어 노짱님 나오실 시간이 되어 생가마당으로....

벌써 호미든님은 열심히 찍고 계신다.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란다.

진주에서 온 꼬마 아가씨...
아가씨가 카메라를 알아본다. 아빠의 똑딱이 보다는 나에게 눈길을 준다는...ㅎㅎㅎㅎ

드디어 노짱님 나오시고 간단한 생신축하 덕담이 오고간뒤....내려 오신단다.

생신 축하 드립니다.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꼬맹이님,붕어마니님.....카메라 의식하신 봉하가는길님.

노짱님 앞에 서있는 카메라 부대들...

열심히 방문객을 정리하신 보비님


노짱님 내려 오셔서 사진 찍는 전체적인 풍경이다.
모두 정신없이 움직이신다.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찍어야 하니..다음에 오시는 분들은 약간의 통제에 도움주시길 바랄뿐이다.

방문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들어가시는 노짱님

선물들....

자신이 가져오신 카메라로 부탁 하시고 찍어드리고 난뒤....어쩔...눈을 감으셨네.
"큰 카메라로는 안찍어 주지요???" 하고 물어 보시는데....
아닙니다.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만 하시면 저는 물론이고 호미든님도 혼쾌히 여러분을 찍어 드립니다.

일산에서 오셨다는 부부
저에게 호미든님 이냐고 물어 보신다.
음...역시 호미든...ㅎㅎ
메일 알려 주시면 원본 보내드립니다.

방문객들이 다 빠져 나간뒤의 조용한 사저


노짱님!!!! 항상 제 마음속에 이런 모습이 있었습니다.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상!!!!
          떠들썩 한 잔치는 없었지만 마음속의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봉하를 돌고 온 부산싸나이 였습니다.


뱀다리.

호미든님이 시차를 두고 올리라는 협박에...조금 늦게 올렸습니다. ㅎㅎㅎ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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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 요청으로 문자방명록 사진은 내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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