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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아쉬운 발걸음 그 두번째 이야기....

호미든note 조회 3,780추천 352008.09.06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다~아시죠?
오늘 노공님이 봉하에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래서 저도 힘이 없어요^^;
그치만...
노공님은 안계셔도
방문객님들은 오신다는거...

이번 9월은 유독 외부일정이 많으시고
추석연휴도 있어서
아쉬운 발걸음도 많으실리라 생각됩니다...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조금 아쉽더라도 봉하에 가실꺼죠?
따~라~와~!!!


여러분들이 그토록 오고싶어하시는 봉하마을의 전경...
예전에 손모내기를 한곳은 이번 추수때 손으로 벼를 벨거라고 합니다
일정이 확정되면 바로 공지를 띄우겠습니다^^
참여하실분들은 미리미리.....낫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벼 육묘장 공사 현장입니다
뼈대는 다 세워졌고...
비닐 씌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서인지
공사기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생가 앞마당에 기다리시는 방문객을 보니
꼭 노공님께서 나오실것 같다는 착각을 할뻔 했습니다
방문객들께서는
"11시 다됐으니 곧 나오실꺼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외부일정 관계로 밖에 나가셨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음....안내게시판이 없군요...
평소에는 안내가 잘 되었는데 오늘은 왜 게시판이 나와있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까딱 잘못하면 방문객들이 하염없이 기다리실뻔 했습니다
신경 좀 써주세요^^


........


미치고 팔짝팔짝 뛰겠습니다 ^^;
경북 구미에서 오신 방문객 어르신들이십니다
ㅜ.ㅜ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제발 관광버스 회사에 계시는분들은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 공지를 꼭 보시고
일정을 잡으시길 제발 "쫌"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해설사님이 여차저차 사정 설명을 하십니다만...
아쉬운 한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새벽밥 묵고 이까지 왔는데.....오후에는 나오는교?"
".........다음주 화요일에 나오십니다"


방문객들의 답답한 속마음을 모르는 스프링쿨러는
시원스레 물줄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다행히 문화관광해설사님께서 어르신들을 다독거리시며
생가와 사저, 그리고 봉하에 관한 설명을 어르신들께 자세히 말씀하십니다




가운데 분홍색 고운 옷을 입고 계시는 할머니...
오늘 팔순기념으로 사저를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꼭 노공님을 보셨으면 좋았으련만..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달래시기 위해 애쓰시는 관광해설사님..


설명을 다 들으시고 아쉽지만 생가를 보시기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십니다




포토라인 1열에 서서...
노공님은 안계시지만 그래도 분위기라도 느끼기위해...


아쉽지만 다음 목적지인 부산으로 가시기위해
발걸음을 돌립니다

오늘부터 몇차례 더 이런 모습을 봐야 하는데...
걱정이구만요^^;

그리고..
어제 저녁 오리가 몇마리 폐사했습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폐수가 유입된것 같다고 하시는데
오늘 새벽에 폐수를 역추적 하여
한 곳의 공장을 적발하였는데
아직까지 소식을 잘 모르겠습니다
농군정호님, 승단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현장에 계시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이시간 여기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노하우님들도 차분히 오늘하루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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