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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400컷 중에서 60컷만 골라 편집했습니다.
'정파리'님이 훌륭하게 후기 올려주셔서 저는 사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2008년 9월 7일 이른새벽
카메라의 베터리와 메모리를 체크하고 짐을 싸느라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공주로 가는 길에 푸른 하늘과 도로변에 핀 꽃들과 열매....분명 가을이긴 가을인가 봅니다만
낮에는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엄청난 양의 땀을 흘려서인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촛불집회때 전경들의 옷에서 나는 냄새까지 났더랬습니다.
11시가 다되어 충남공주 '승우나라'님의 밤산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회원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이렇게 이쁜 노란현수막도 걸려있구요.
'승우나라'님입니다.
이곳에서 30여년간 밤농사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도착한 저희들을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셔서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급하게 출발하느라 암것도 못 먹은 상태에서 몇 회원분들이 준비해 오신 김밥과 음료 그리고 과일이 어찌나 고마웠던지......그리고 '공주'님이 준비해오신 복분자주 너무 맛있었지만 제가 총각인지라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요 ㅋㅋ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난 뒤 드디어 밤줍기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밤들이 너무 많아서 '물 반 고기 반'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겁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밤이 떨어진건 첨 봤습니다.
경향 한겨레 신문 배포후기에서 많이 뵈었죠? '정파리'님입니다.
이날 첨 뵈었는데 너무나 듬직하신 '가좌시민'님
같이 산에는 올라가긴 올라갔는데 이 사진 찍은 이후 어디로 사라지셨는지... '고운산'님
잘나온 사진으로 올려달라고 올려달라고 몇번이고 당부하신 '횡성한우'님
차분한 성격답게 살포시 밤을 줍고 계신 '영이'님
고향이 안동이신 진짜 미남의 '노바라기'님
이분도 눈감기거나 굴욕사진 절대로 올리면 안되신다는 순수'짱사랑짱'님
두건때문에 순간 '산적나그네'님이 되신 '산중나그네'님
'무현동상'님과 '산중나그네'님
이분 아드님이 유명스타가 되었죠. 얼마전 노짱님생신때 노짱님이 직접 손으로 떼어주신 떡케익을 건네받은......
대호 정호의 아버지 '무현동상'님 되겠습니다.
전혀 답답하지 않으신 '답답'님
밤줍기행사에 아이들도 동참하고....
2시간여의 밤줍기행사가 끝나고 주운 밤을 포대에 이고 오는 '아이디어맨'님
각자 주운 담을 담고 파티장(?)으로 돌아가는 회원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삼겹살 파티...
4단계에 걸쳐 고기가 구워졌는데요....초벌구이에서 부터 마지막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단계까지.....^^
이날 삼겹살파티에서는 능숙한 솜씨로 고기를 구우시는 일명 고기(고도를 기다리며)님이 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가까이에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서서도 구우시고...
앉아서도 구우시고
보다못한 '짱사랑짱'님이 한입 먹여주시고...
옆에서 한창 '정파리'님이 고기를 자르고 있습니다. ㅋㅋ 마지막 단계죠
'하늘우러러'님 바통터지
삼겹살 파티가 끝나고 대화를 가지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때입니다.
이날 작업반장이신 '지역발전'님
잘나온 사진만 올려달라고 올려달라고 몇번이고 주문하신 '횡성한우'님
복분자주 가지고 오셨던 '공주'님
실물보다 못나오게 찍는다며 렌즈를 자꾸만 피해다니시는 '정체불명'님
주워 놓은 밤을 박스에 정리하다 말고 갑자기 단체사진 한컷
직접주운 밤을 고르고 있는 '땅'님과 '횡성한우'님
'승우나라'님 개인컷
밤줍기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아직 밤나무에 떨어지지 않은 밤들이 많이 있습니다.
승우나라님 홀로 남겨놓고 오려니 아쉽기도하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음 행사땐 더 많은 회원분들이 오셔서 밤도 줍고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갔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승우나라님 소중한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이날 뵈었던 회원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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