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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6시간을 달려 봉화마을을 다녀왔다.
노통께서 귀향하셔서 어떤 곳에서 지내실까하는... 그곳을 문득 가 보고 싶다는...
여하튼 떠났다.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러우시다.
노통님의 지난 흔적이랄까... 업적이랄까... 암튼, 줄지어...
저희에게도 노통님은 소중하고 자랑스러운분이십니다.
결코 이런 행운은 상상도 안했는데 마침 주민분들과 미팅이 있으셨던듯... 이렇듯 직접 뵐 수있는 ...
감개무량합니다. 악수까지 했네요.^*^
줄지어선 여러분들과 일일이 악수해 주시느라 일정에 차질이 있으셨을 겁니다.
마음으론 빨리 보내드려야 하는데... 하면서 발길은 줄 끝으로 가 섰습니다.
사진찍는 이들을 배려해주시는 센스까지 발휘해주시는...
너무도 겸허하시고 소탈하신... 아~~~ 감동 그자체입니다.
일일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날마다 손이 아프실지도.
근데 여사님을 못뵌 아쉬움이... 그 당시에는 그 생각에도 못 미치고 그저 좋기만.... ^*^
이 곳이 내외분께서 거처하시는....
주위에 편의시설이 전무하다는... 우선은 많이 불편하실 듯...
그래선인지 사진찍으려는데, 급 우체국택배차가 .... 생필품을 대략 저렇게 해결하시는 듯.
그냥 아쉬워서 여러번 셔터를...
정면에서 또 한 번 셔터를....
또 한 번 누르고... 이제 그만 아쉬움을 거두고 발길을 돌려...
이 곳은 경호하시는 분들이 거처하시는 곳인지...?
여기도 부속 건물인 듯...
봉화 마을 복지관. 아마 이 곳이 목적지가 아니셨을까하는...
복지관 앞에서 한장 더...
지인들께서 옮겨오실 연립주택을 공사 중인 듯...
이 곳은 노통께서 태어나신 생가랍니다.
마당에서 본 정면. 저 앞 진열대에 기념품이... 크게 소용에 닿진 않겠지만 기념하는 마음으로...
이윤은 마을 복지에 쓰인다는...
강아지 조차 왜캐 순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장거리에 피곤했지만 정말 보람있고
길이 간직 될 마음 따뜻해지는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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