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소은이가 차린 생신진연상
미카엘라
조회 2,784추천 612008.09.05
안녕하세요 대통령님.
지난 5월 24일 비오는 날 찾아뵈었던 소미 소은이를 기억하시지요?
일기를 보시고 나와주셨잖아요.
오늘 생신이신데 저는 두 딸과 진짜 생신상을 차려드리진 못하지만
저희 나름대로 조촐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소미소은이는 5학년 3학년인데 색깔있는 찱흙으로 조물락거리며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래서 이번엔 아이들이 대통령 할아버지 생신상을 차려보았습니다.
비록 미니어처지만 눈으로나마 맛있게 들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 부탁이 권양숙 여사님과 꼭 함께 드시라고 하네요.
늦었지만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어떤 음식들인지 설명을 좀 드릴게요.
첫째줄 왼쪽부터: 옥돔구이, 김밥, 새우튀김, 초밥(옆에 와사비있는 간장에 찍어드세요), 김마끼(일본말인데 우리말로
부르는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습니다)
둘째줄 왼쪽부터: 냉면, 닭다리바베큐, 생일케이크, 김치, 달걀부침,
세째줄 왼쪽부터: 술(소주입니다. 잔도 있어요), 모듬묵(옆에 있는 간장에 찍어드세요), 잔치국수, 켈리포니아롤
네째줄 왼쪽부터: 쌀밥, 미역국(대통령님 꺼) 현미밥, 미역국(권여사님 꺼)
* 네번째 사진의 후식에 쌍쌍바가 있습니다. 여사님이랑 반갈라 드세요.^^
* 맨 아래 사진은 이 생신상을 차린 소미(오른쪽) 소은이(왼쪽)입니다.
 |
 |
 |
 |
|---|---|---|---|
| 2231 | 종교 편향---이해할 수 없는 일 (35) | 오뉴와근신 | 2008.09.10 |
| 2230 | [호미든의 봉하時記] 어제 그리고 오늘...... (21) | 호미든 | 2008.09.10 |
| 2229 | 토우작품 "봉하마을 가는 길" (12) | 투어맨 | 2008.09.10 |
| 2228 | 대나무의 흔들림 속에서 세상을 느낀다. (2) | 다불어 | 2008.09.10 |
| 2227 | 5차 봉하 방문기(1차 수정)^^;; (24) | 파란노을 | 2008.09.09 |
| 2226 | 2008년9월9일 햇살 따가운 봉하(부제:오후반 출동) (29) | 부산싸나이 | 2008.09.09 |
| 2225 | 노짱님 반갑습니다. (3) | 굳세어라황씨 | 2008.09.09 |
| 2224 | [호미든의 봉하時記] 여전한 평일의 오전풍경 (27) | 호미든 | 2008.09.09 |
| 2223 |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료제공하던 주식은...★ | 참된삶 | 2008.09.09 |
| 2222 | 홍합양식장에서 열리는 요트대회!!! (2) | korea | 2008.09.09 |
| 2221 | {조중동아웃] 강남아! 미안타.. 그동안 소홀해서 이제부터 꼭 챙겨줄.. (7) | 정파리 | 2008.09.09 |
| 2220 | 반쪽짜리 세상 (1) | 아로마향기 | 2008.09.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