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조중동아웃] 강남아! 미안타.. 그동안 소홀해서 이제부터 꼭 챙겨줄께..(신문배포 강남후기)

정파리note 조회 2,152추천 322008.09.09

 울 회원분들의 강남계몽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강남씨리즈로 그 활약상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보내주시고 여유되시면 후원도 쪼매 부탁드립니다.ㅋ

1. 자원봉사 주최: 서울 아고라
2.
자원봉사 진행: selina1227, 노오란풍선, 하얀사과

3. 자원봉사 날짜: 2008년 8월 6일 수요일
4. 자원봉사 시간: 오전 10시 ~ 11시 40분 종료
5. 자원봉사 지역: 서울 삼성역 공항터미널 부근 상가 지역
6. 배포신문 부수: 한겨레 50부, 경향 50부




난공불락, 불모(?) 땅 강남구에서 오늘 드디어 첫 번 째 자원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우리의 기운을 빼놓는 일이 많은 동네에서의 첫 걸음인 지라
우리로 하여금 좀 더 높은 기대치를 품게 하기도 하고,
그와 동시에 보이지 않는 벽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도 했지요.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인원수를 갖추자 마자 득달 같이 맞춘 강남구 전용 어깨띠 좀 보세요.
재촉하듯 주문한 어깨띠가 퀵으로 도착하자 마자 바닥에 펼쳐 놓고 급히 사진 한 장 박아봤습니다.
느무 이쁘지 않습니까?
친절한 사장님께서 친히 다른 가게에 수소문까지 하여 정말이지 초스피드로 뽑아낸 아해들이랍니다.
겨레와 향이의 인복이지요.
혼자 들떠 있는 저에게 동지 하나가 그러네요.
누님, 그리 좋으시면 띠 매고 밥도 하시고 빨래도 하시구랴.”
확보 인원 현재 3명, 주문한 어깨띠는 10개 --;;
조만간 저 10개의 띠로도 부족해서 추가 주문 들어가게 될 날이 머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한 번 품어 봅니다.







아침 일찍(정말 일찍 오전 6시 20분 ㅠ ㅠ) 이제나 저제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향이랑 겨레가 당도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역시 사진부터 한 방 찍고 봅니다.








겨레와 향이가 여기 배포장소에까지 오면서도 인복은 여전했습니다.
칠순이 다 되어 가는 할아버지 한 분께서 “들어다 드리리다.” 하시며 동행을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한 마음에 사진 한 방 청하였으나, 참으로 수줍은 얼굴을 하시곤 돌아서셨습니다.
오늘 하루 감사할 일이 이렇게 또 하나 늘어납니다.
음..그런데, 향이 옆에 있는 조그만 종이는 뭐지요?







교회에서 나눠주는 홍보물이 마침 옆에 떨어져 있네요.
마치 오늘의 자봉 시작 전 구호를 마련해 주는 듯 해서 또 한 컷.
길은 오직 하나!
저 길은 그 길을 말하는 게 아니겠지만, 우리의 다짐 역시 ‘길은 오직 하나’
한 걸음, 한 걸음, 또박또박, 오직 하나인 우리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자는 다짐을 합니다.








깜빡 잊고 가위를 안 챙기는(그게 접니다. ㅠㅠ) 바람에 애를 먹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선선히 다가오셔서 한 수 가르쳐 주십니다.
끈은 요기를 이렇~게 땡겨서 요렇~게 풀면 쉽다구~.”
아주 인복이 터졌습니다 우리 겨레와 향이.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끈 푸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신 아주머니께서 사무실에 들어가 읽으시겠다며 겨레 한 부를 곱게 챙기셨습니다.
아침 일찍 만난 낯선 아주머니에게서 사람 사는 세상의 냄새를 맡습니다.







동지들이 도착하기 전 현대백화점 무역점 앞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제법 모이는 것 같아 몇 부 꺼내어 나눠 드렸어요.
오른쪽에 일렬로 줄 서 있는 택시 기사님들에게도 시도를 해봤는데, 날이 너무 더워 그런 걸까요?
창문을 안 내리십니다.ㅠㅠ
나눠 드린 신문을 다 읽으신 후 깨끗이 접어 다시 돌려 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냥 받기가 너무 미안하다시길래 고마운 시민분들이 진실을 전해달라고 성금을 모아 주셨으니
안 돌려주셔도 된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나도 성금을 내야겠다 하시네요.
아고리언 쩜 오알지…라고 말씀 드리려는데 “아~ 아고리언 알아요.” 하십니다.
우리편이시군요! 와락~



그렇게 기다리는 데 반가운 동지들이 드디어 모습을 나타내는군요.
오늘 자원 봉사 인원은 총 3명.
여성트리오입니다.
이제껏 이렇게 깔끔(?)하고도 단촐한 자원봉사단 구성은 없었지 않았나 하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ㅎㅎㅎ
이따가 저녁에 청량리에서도 신문을 배포하려면 힘이 들기도 하련만, 늙은 언니 강남에서 첫 발걸음 뗀다고
아무 바램도 없이 달려와 준 하얀사과.
꺼끌꺼끌하고 거친 곳에 그녀를 던져 넣어두면 주변이 부드러워지는 듯한 신기한 재주 가진 노오란풍선.
천군만마와도 다를 바 없는 그녀들, 기꺼이 첫 밀알이 되고자 먼 거리를 허위허위 달려온
고마운 여성 동지 두 명과 함께 이제 시작을 합니다.






영등포 자원봉사 때 쓰는 최신형 스탬프 등장!
노오란풍선양이 가져온 스탬프가 엄청 죽인다며 혼자 신나게 찍어대는 하얀사과양입니다.
잉크가 자동으로 나오는 매우 신기한(?) 스탬프에 넋이 나간 듯 신들린 속도를 보여줍니다. 다다다다다~~
강남쪽에서 사용할 도장도 추후 따로 마련해야겠다는 작심이 섰던 대목이기도 하고요. 씰데없는 질투^^;;
자동잉크조절 스탬프는 정말 강추입니다!





햇살이 노오란풍선양의 알흠다움을 시샘하는군요.
사진이 구리게 나왔어요.
콩다방에서 한 껀 하고 나오며 브이를 그렸다고는 하는데, 사진으로 보니 저 손이 뭘 하는 중인 지
알 길이 없네요.ㅎㅎㅎ







아~ 이 곳은 참으로 개념 찬 음식점입니다.
재즈 음악이 싱그럽게 흘러 나오는 이탈리아 식당인데 한창 영업 준비중인 지
테이블을 정리하고 유리를 닦는 모습들이 너무도 활기차 보여 끌리듯 가게로 들어가 신문을 드리려고 했더니
씩 웃으며 손으로 여기를 가리키시네요.
오늘 아침에 가게로 배달된 겨레와 향이!
아~ 지대 감동입니다!






멋쟁이 사장님 사진 한 방 부탁드려요, 두번 정도 부탁드리니 이렇게 수줍은 포즈를 취하십니다.
제대로 된 가게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드릴 것을, 그저 ‘이탈리안 플레이트’ 가게이름 하나 건져왔네요.
현대백화점 무역점 주차장 입구 건너편 빌딩 뒷편(엄청 복잡한 설명ㅎㅎ)에 위치한 이탈리안 플레이트,
분위기가 제대로 나는 예쁜 식당이었습니다.
모쪼록 한 끼 식사를 하실 때에도 개념 찬 식당 이용 생활화를!






드디어 빌딩 공략에 들어갑니다.
깐깐한 경비아저씨가 계시는 곳에 몰래 향이를 한 부 넣고 왔습니다.
똥아가 보이지요?
아래칸, 위칸, 옆칸 할 것 없이 조선 중앙 동아가 그득했습니다.
이 빌딩 안 사무실들과 상점들이 거의 조중동 구독자들인가 봅니다.
공략 대상 1호 되겠습니다. 흠흠--;;







제대로 된 채증사진(?)으로서는 부족하지만 어쨌거나 약국에도 향이 한 부 놓아드리고 돌아서 나오려는 하얀사과양,







아까 몰래 향이를 넣고 나서 경비아저씨의 경계가 허술해지는 시점을 노리던 중,
노오란풍선양이 다급하고도 낮은 목소리로 외칩니다.
뛰어!
풍선양의 본능적 감각에 의한 기회포착으로 우리 3총사는 비상구를 통해 몰래 빌딩에 입성(?) 했습니다.--;;
여성클리닉에서는 친절한 간호사 아가씨들이 겨레와 향이를 모두 챙겨 받으시고 고맙다 인사까지 해주시네요.








이 곳은 치과, 친절하게 겨레 한 부 넣어드렸습니다.







이 곳은 비.뇨.기.과.
굳이 자기가 들어가겠다며 빛의 속도로 저를 제치고 나아가는 하얀사과양입니다.
비뇨기과를 좋아하는 가 봅니다 --;;
어쨌거나 이 빌딩의 병원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빌딩들이 많다 보니 당연히 건물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건물을 나오며 여기는 향이를 한 부 드렸습니다.








영업 시작 전 미리 식사를 하시는 식당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쏟아져 나올 직장인들보다 한 템포 서둘러 식사를 마치는 식당 직원분들.
친절하게 설명하며 신문을 건네는 하얀사과양과 남 식사하는 모습을 침 흘리며 바라보는 나..
아~ 배가 고프네요 슬슬.








3총사의 무모한 도전 편입니다.
남성전용 사우나에 과감하게 진입 시도!
휴식을 즐기는 남성들이 다수일 거라는 단순무모한 생각 하나로 들어갔으나 카운터와 홀 사이에
그 흔한 간이문짝 하나 없으리라고는 전혀(네버! 절대로!) 상상하지 못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리며~ 흠냐흠냐…








잠시 전 남성전용 사우나에서의 황당함(혹은 감격이랄까???)을 탈탈 털어내고
오늘도 열심히 물건을 배달하시는 건실한 택배아저씨에게도 겨레 한 부.
만족해 하시는 것 같네요^^;;









대부분 60대 이상이신 경비원 아저씨들을 집중 공략 대상으로 정한 우리의 하얀사과양은 아저씨의 꽁무니를 졸졸 쫓으면서
잊지 않고 과제를 수행하십니다.
이 신문으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에~~~”









댁에서도 한겨레를 보고 있노라시던, 오늘 두 번째 적극 애독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아저씨.
인상도 참 좋으셨어요.









아까에 이어 또 다른 건물 주차장 공략 들어갑니다.
대상은 역시 60대 이상의 어르신 되겠습니다.








포즈는 마치 내치시는 듯?
그러나 본 사진은 건네는 신문을 마침 받아 드시는 장면을 포착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아~ 오늘 가장 힘든 코스입니다.^^;;
왜 시민들이 성금을 모으냐, 가난하지도 않은 신문사에 뭐 한다고 성금을 보내냐로 시작한 아저씨의 질문 공세는
기운을 쏙 빼 놓을 만큼 꽤 난이도가 높군요.ㅎㅎㅎ
자칫 어르신을 울컥하게 할 수도 있는 정공법은 빼고 우회하는 방법을 택했더니,
지리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그럴 땐 뭐 별 수 있나요.
신문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씨익, 환하게 웃어드리는 수 밖에요^^;;







추신:
강남지역에 자봉을 신청한 참으로 대견한 고등학생이 있어, 오늘 함께 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했다가
아쉽게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학원수업이 차고 넘쳐 도저히 몸을 뺄 수가 없었나 봅니다.
자봉이 아니더라도 좋으니 학원에서 세월을 보내는 우리 학생들이 아주 조금만이라도 편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겨레 향이 알리기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네요.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더불어, 사진 찍느라 수고스러움이 많이 묻힌 노오란풍선양에게 심심한 위로(?)와
오늘 함께 한 동지 모두에게 가열찬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배포 진행중인 지역:
 

서울1팀, 서울2팀, 서울3팀, 서울4팀
대구1팀, 
포천1팀,
광명1팀,
이천1팀,
파주1팀, 
대전1팀,
부산1팀, 부산2팀, 부산3팀, 부산4팀, 부산5팀,
창원1팀, 
마산1팀

*전국 어디든 신문을 배포할 자원봉사단(4명 이상)을 구성하시면 신문을 지원해 드립니다.
(불순한 의도로 신문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위해 신문사에서 함께 배포 합니다.)


*자원봉사 신청
*전국 어디든 자원봉사단에 신청 하십시오.

- 지역별 단체 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신청(4명이상)

http://www.agorian.org/forums/forumdisplay.php?f=41

- 개인인 경우 지역별 단체 자원봉사에 합류지역별 자원봉사단에 합류하실 분은 http://agorian.org/의 좌측 화면아래 '진행중인자원봉사일정'에서 원하시는 지역을 클릭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자원봉사 신청대기-현재 자원봉사 지역이 없는 분만 신청대기
http://www.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49


* 현재 잔고는 약 1,500여만원이며 9월초면 완전히 소진 됩니다.

자원봉사단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성금 모금이 신문 배포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예산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배포부수를 줄여야할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모금 참여를 절실히 기다립니다.


* 아래 성금 계좌는 법리해석을 마친 신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투명한 신문사 전용계좌입니다.

1. 경향,한겨레신문 공동구매 비용 모금 계좌
------------------------------------------------------------
    * 개설은행: 외환은행
    * 예금주: 경향신문사
    * 계좌번호: 6 1 1 - 0 1 8 1 0 8 - 8 4 2
    * 계좌관련 문의부서: 경향신문 판매관리팀 전화 02-****-1462-4
------------------------------------------------------------
    * 개설은행: 하나은행
    * 예금주: 한겨레신문사
    * 계좌번호: 5 5 5 - 9 1 0 0 0 2 - 7 0 0 0 4
    * 계좌관련 문의부서: 한겨레신문사 판매지원팀 전화 02-***-0461-3
------------------------------------------------------------
    * 개설은행: 농협(하나은행이 없는 지방을 위해 전용으로 새로 개설했습니다)
    * 예금주 : 한겨레신문사
    * 계좌번호: 0 4 8 - 0 1 - 0 6 1 8 7 3
    * 계좌관련 문의부서: 한겨레신문사 판매지원팀 전화 02-***-0461-3
------------------------------------------------------------

*해외에서 송금하실 분을 위한 영문 어카운트 입니다.

*경향신문 외환은행 계좌
---------------------------------------------------------------------------------------------
    * 외환은행 영문명 : KOREA EXCHANGE BANK 
    * 외환은행 SWIFT : KOEXKRSE 
    * 외환은행 서대문지점 영문주소 : *****, ************, Jong*****, SEOUL, KOREA 
    * 외환은행 서대문지점 전화번호 : 82-2-739-8865 
    * 송금 받으실 계좌번호 : 611-018108-842
    * 송금 받으실 분의 영문성명 : The KyungHyang Daily News 
    * 송금 받으실 분의 전화번호 : 82-2-3701-1462 
---------------------------------------------------------------------------------------------

*한겨레신문 하나은행 계좌
---------------------------------------------------------------------------------------------
    * 하나은행 영문명 : HANA BANK
    * 하나은행 SWIFT : HNBNKRSE
    * 하나은행 만리동지점 영문주소 : ******, *************, Mapo-KU, SEOUL, KOREA
    * 하나은행 만리동지점 전화번호 : 82-2-703-1111
    * 송금 받으실 계좌번호 : 555-910002-70004
    * 송금 받으실 분의 영문성명 : The Hankyoreh
    * 송금 받으실 분의 전화번호 : 82-2-710-0461
---------------------------------------------------------------------------------------------
    * 입금하신 분은 아래 글에 답글로 입금내역을 기록해 주십시오.(회원가입 필요)

    * 기록은 선택사항이지만 대략적인 모금현황 표시를 위해 기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향신문 입금하신 분 입금내역 기록 페이지: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35
    - 한겨레신문 입금하신 분 입금내역 기록 페이지: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p=221 

사사세 회원분들 가운데 경기도 양주지역에서 신문배포하실분들을 찾습니다..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774 page처음 페이지 771 772 773 774 775 776 777 778 779 78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