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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사진관에서
'딴지일보' 김어준 사장님을 좋아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정치가 인터뷰-
는 이 분을 따라올 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점잖빼고 빙빙돌리지 않고
직설적으로 핵심을 주저없이 질문을 해댑니다.
그러면 술수에 능한 능긍능글한 정치인들도 당황을 하지요.
능수능란하게 치고 빠지며
목적한 바를 얻어내는 탁월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고가 열려있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일찌기 인터넷 신문을 만들었던 이 분과
20여년 전에
이미 개인홈피를 만들 정도로
인터넷과 친했던
노대통령과 통하는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개인홈페이지 광고를
딴지일보에 배너를 달아서 하셨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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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활개치는 세상에서,
한줌 부끄러움에 몸을 떨던 자
결국 그 자신을 버림으로써
마지막 남은 자신의 존엄을 지키다."
'인간 노무현'에 대한 추도사는 이 한 줄로 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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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노무현'을 위한 추도사는 한 줄로 부족하다.
지역주의,
권위주의,
보스정치,
계파정치에
맞선 그의 도전과 그 한계까지도,
그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에서
밝힌 대로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딴지 편집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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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danzi.com/
한번 들러보세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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